연대보증 및 대환대출 사기로 인해 많은 채무를 지게 된 신청인의 사례

성공사례

연대보증 및 대환대출 사기로 인해 많은 채무를 지게 된 신청인의 사례

이장헌법무사 0 3,878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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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름: **

2. 직 업: 백화점 의류매장 판매사원

3. 월 평균수입: 1,364,040

4. 총 채무액: 82,204,893

5. 월 변제금: 372,293

6. 변제기간: 60

7. 변제금액: 22,337,580

8. 변제율: 원금의 28%

 

 

 

신청인은 6~7년 전에 한 백화점 의류브랜드 매장에 판매사원으로 입사하였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매장 매니저가 전화를 받아보라며 라고 대답만 하라고 하여 통화를 하였습니다.

듣다보니 연대보증인것 같아 안된다고 하자, 절대 연대보증이 아니고 네 이름만 3개월 정도 쓰는 것 뿐이고,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 확인이 필요해서 그렇다는 말만 믿고 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어느 날,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그때 전화통화를 했던 대출상담사이며,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연대보증에서 빼주겠다며 서류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놀란 신청인은 매니저에게 아직 변제 안했냐며 따져 물었고, 매니저는 그렇게 됐다며 네 이름은 빼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신청인은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서류를 주었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반신반의하며 대출상담사가 시키는 대로 하였습니다.

 

대출상담사는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하면 연대보증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하며, 대출업체에서 전화가 오면 시키는 대로 말하고,

본인이 내방하지 못하니 가계약서로 송금해달라고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두달 후에는 채무가 정리되고, 원금과 이자는 2달까지만 본인 통장에서 나간다는 상담사의 말을 의심없이 믿었습니다.

 

대출업체로부터 입금받은 돈은 매니저에게 모두 입금하고, 세달 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잊고 지내던 중 문득 확인서를 안 받은 게 생각나

상담사에게 전화하였으나, 없는 번호라는 멘트만 나왔습니다. 매니저에게 물어봐도 연락이 안 된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대환대출 사기라는 것을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한번 만져본 적도 없는 돈 때문에 7년 넘게 마음고생을 하였습니다.

배신감에 직장을 그만두려고 하였으나, 매니저가 도망갈까봐 지키느라 그만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힘들어 차용증을 받고 퇴사했습니다.

 

매니저는 매달 상환을 하고 있으나, 신청인은 채권자들의 추심과 독촉전화에 못 견뎌 힘들어 하고 있던 중에

매니저의 가족이 개인회생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여,

신청인은 다시 의류매장에 취직하여 개인회생을 신청하였고, 28%의 변제율로 인가결정을 받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