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김**

2. 과거경력: 항해사, 덤프트럭 운전, 자영업

3. 총 채무액: 217,578,193원

신청인은 항해사로 일하다 결혼을 하고 공장에 들어가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밤낮으로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며 연봉도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높은 연봉으로 인해 갈 곳이 없어지자, 원래 일하던 친척의 회사에 소사장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소사장으로 일하다 보니, 본인의 사업을 해보자는 생각에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얻어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일하여 일거리도 많아지고, 직원도 새로 채용하던 중에 아내가 암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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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병간호 등에 집중하다 보니 회사 일에 점점 소홀해졌습니다.

그러다 아내가 결국 사망하였고, 충격으로 술을 마시다 음주운전으로 면허도 취소되었습니다.

​남은 두 자녀를 생각하여 다시 일을 시작하고 주변의 제의로 또 다시 사업을 하게 되었고,

​소상공인 진흥공단에 대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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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점점 커지고 지출이 늘어났지만, 포기하지 못하고 더욱 사업을 크게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보지 않은 일이었기에 시행착오가 많았고, 결국 실패하여 많은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집도 팔고 주변에 손을 벌려가며 회사를 살려보려고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살리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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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감당하기 힘들어 하던 중 기술보증기금에서 채무조정안내를 받고 상담하다가 개인파산을 신청하라는 조언을 듣고

 개인파산 및 면책을 신청하였고, 어렵게 인가결정을 받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