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 : 엄**

2.월 평균수입 : 2,700,000원

3.총 채무액 : 55,794,106원

4.월 변제금 : 1,603,301원

5.변제횟수 : 34회

6.변제율 : 원금의 100%

신청인은 부산 동래구 **동에서 태어난 외동아들 엄**입니다.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첫 직장인 주식회사 ****켐에서 열심히 근무하여 월급을 받은 돈으로 어머니께 용돈도 드리고 외식도 같이 하며 즐겁게 살았습니다. 빨리 돈을 모아서 효도하려는 마음이 컸던 시기에 사회 초년생을 위한 지원사업이라는 말에 속아 여러 군데의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습니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다가 피의자 문**라는 사람에게 대출받은 돈을 모두 송금하였고 그 뒤 문**는 잠적한 상태입니다. 4군데 은행에서 대출을 하였는데 금리가 너무 높아 매월 상환을 하고 나니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가진 돈이 없었습니다. 계속 이대로 살다가 안되겠다는 생각에 어머니께 사기당한 것을 말씀드렸고 여러 방안을 고민한 뒤 개인회생을 결정하고 어머니와 함께 울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형편이 좋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며 어머니께 조금 더 일찍 효도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뿐이었습니다.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수천 만원이라는 빚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요행을 바라지 않고 부모님과 나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 것을 맹세합니다. 제게 한번만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