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과 어머니의 입원, 보이스피싱, 뇌경색에 괴양성 대장염, 코로나까지 불운은 연이어 발생한다고 하더니...

성공사례

형님과 어머니의 입원, 보이스피싱, 뇌경색에 괴양성 대장염, 코로나까지 불운은 연이어 발생한다고 하더니...

이장헌법무사 0 621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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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름 **

 

2.월 평균수입 : 1,400,000

 

3.총 채무액 : 93,302,132

 

4.월 변제금 : 398,348

 

5.변제횟수 : 60

 

6.변제율 원금의 26%

 



신청인은 19637월 **일 경북 상주시 **읍 **리라는 조그마한 시골 마을에서 22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제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고등학교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에서 군 생활을 만기 전역하였고 사회생활을 부산에서 하던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슬하에 11녀를 두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빠 엄마가 되어 화목한 가정을 꾸려 열심히 생활하며 살았습니다. 저는 대형면허를 취득하여 화물차를 운전하며 서울과 부산을 다니며 화물을 운송하던 중 예기치 못하게 인사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마산에서 1년 죗값을 치르고 나와 아내와 함께 부산 사상구 주례동 소재지에서 조그마한 가게를 얻어 분식가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무런 병명도 없던 형님이 갑자기 돌아가시고 치매로 어머님마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면서 이 모든 비용은 고스란히 저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대출을 받게 되고 몸과 마음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가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였음에도 세상은 제 편이 아니었나 봅니다. 비싼 대출금을 싼 이자로 바꿔준다는 유혹에 넘어가 3천 만원 가까운 돈을 보이스 피싱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죽고 싶은 마음 뿐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매일 술로 살기를 2달 가량 이어지던 중 어느 날 한쪽 수족이 갑자기 마비가 오며 넘어졌습니다. 병원에 가니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고 돌아서 퇴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괴양성 대장염이라는 병까지 얻게 되어 아직까지도 약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의 도움과 추가 대출로 다시 시작하려고 가게를 주례동에서 학장동으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계약금 및 인테리어 공사로 약 35백만원을 투자하여 개업하고 불과 1달도 지나지 않아 코로나19라는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이상한 병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저희에게 희망의 불씨는 꺼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의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위의 지인 분께서 이렇게 있지 말고 법원을 통하여 개인회생을 신청해 보라는 권유를 받고 이렇게 재판장님께 살려달라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58년 동안 살면서 오직 내 힘으로 벌어서 내 것만 고집하며 살아온 우둔한 저에게 부디 희망과 용기를 주신다면 더 이상의 어리석은 행동과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 같은 사람을 만나 지금까지 고생하며 눈물로 살아온 저의 집사람과 저희 가족을 위하여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를 다시 한번 구제해 주신다면 저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