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회사에서 인정받는 생활하던 중 불법 도박에 빠지게 되면서...

성공사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회사에서 인정받는 생활하던 중 불법 도박에 빠지게 되면서...

이장헌법무사 0 1,295
관할법원 : 울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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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름 **

 

2.월 평균수입 : 2,454,770

 

3.총 채무액 : 67,267,669

 

4.월 변제금 : 1,400,454

 

5.변제횟수 : 36

 

6.변제율 원금의 83%




신청인은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고모의 손에서 자라왔습니다. 제가 어릴 때 어머니는 일을 하셨고 아버지가 사업으로 인하여 집에도 자주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하여 몇십억 단위의 빚을 졌었고 집으로 채권자들이 찾아와 집에 빨간딱지 등을 붙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빚을 갚을 능력이 되지 못해서 파산선고를 맞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이러한 것들을 봐와서 그런지 절대로 아버지와 같은 무리한 사업같은 건 하지 않고 열심히 일만 해서 돈을 벌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어려서부터 여러 아르바이트를 해오며 집에 용돈을 받지 않고 제 손으로 용돈을 벌어와 쓰곤 했었습니다. 군대에 다녀와서 별다른 기술은 없었지만 일찍부터 집에서 독립을 하여 기숙사 생활하는 조선소에서도 일을 하고 주,야간일 들을 하며 제 나름 돈을 모으며 잘 살아왔습니다. 저와 저의 형은 아버지 사업실패 후 둘이 알아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고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내온 것 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무릎이 안 좋으셔서 병원을 가게 되었는데 무릎연골이 좋지 못해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초량에 세일병원이라는 곳에서 수술을 받으셨는데 수술을 하시다 바이러스에 잘못 감염이 되어 그 바이러스 때문에 아버지는 무릎 수술만 5번을 하시게 되었고 많은 수술 때문에 아버지는 몸이 너무 약해지시고 그 후유증으로 장애 진단까지 받으셨습니다. 아버지는 한동안 일을 할 수 없었고 그 이후로 아버지는 제가 30살때 혈액 암 판정을 받으시고 아버지는 암으로 인하여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지금 있는 이 회사에서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을 해오며 회사에서 인정을 받아 빠른 진급을 하게 되었고 월급도 순식간에 올라서 열심히 일을 하며 잘 살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회사 동생들이 토토라는 불법 도박하는 걸 우연히 보게 되며 친구들이 쉽게 돈을 따는 것을 보고 손대지 말아야 할 것에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도박으로 인해 제게는 크다고 느끼는 돈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큰돈을 따게 되니 저는 오만함이 너무 커졌던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진급을 하고 월급이 오르고 토토로 인해서 돈을 써도 돈이 자꾸 채워지니 저의 오만함은 커져갔습니다. 토토라는 사행성 불법 도박에 중독자가 되었고 그로 인해 지금에 저는 수천만원에 빚을 지게 되었고 혼자 살던 아파트에서 나와 지금은 본가에서 어머니가 버는 돈으로 숙식을 해결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도박으로 인해 빚을 진걸 알고 계시면서부터 군 전역하고 혼자 타지에서 잘 살고 있을 줄 믿고 있던 제가 그렇게 되신 게 어머니와 아버지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우시곤 하는데 그걸 볼 때마다 저는 정말 죽고 싶으며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그런 한심한 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본전만 찾고 끝내자는 도박이 빚더미를 만들었고, 월급이 들어오면 그 돈이 전부 대출이자 원금으로 나가게 되어 생활비가 전혀 없었고 월급을 받아 그 월급으로 생활비를 만들자는 생각이 다시 도박을 하게 만들며 그 생활이 지긋지긋 할 정도로 반복 되어왔습니다.


저는 이 지긋지긋 하고 힘든 반복되는 도박인생을 정말 끝내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제가 진 빚은 제가 열심히 벌어 갚을 수 있는 생활이 되게끔 회생으로 인해 도와만 주신다면 저는 정말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고 버는 돈으로 빚을 갚고 저축을 하며 결혼을 하고 그런 평범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