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가 일한 회사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채무는 많아 절망적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시작하려...

성공사례

18년가 일한 회사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채무는 많아 절망적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시작하려...

이장헌법무사 0 1,362
관할법원 : 울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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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름 ** 

 

2.월 평균수입 : 2,526,874

 

3.총 채무액 : 88,310,737

 

4.월 변제금 : 1,472,558

 

5.변제횟수 : 36

 

6.변제율 원금의 60%





신청인의 채무는 2007년경 전 배우자를 만나면서부터 였습니다. 배우자 집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그때 대출을 받은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배우자를 만날 때는 정식 직원이었지만 월급이 적었고 데이트 비용과 결혼 비용으로 빚이 눈덩이처럼 늘어났습니다. 둘이서 벌어도 대출비용을 갚지 못해 우리 부부는 점점 불화가 심해졌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 중 전처는 모든 생활비와 카드를 제 카드로 썼고 아내에게 일 다니라고 차도 내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매달 아내가 주는 월급은 몇 십만원의 돈이었고, 뒤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아내는 저 몰래 따로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결국 결혼 생활을 더 이어가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이혼을 요구하였고 아내에게 이혼 합의금으로 받은 돈과 부모님이 조금 도와주신 돈으로 빚을 어느 정도 상환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혼의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몇 년을 술로 살고 그 스트레스를 인터넷 쇼핑으로 풀게 되었습니다. 채무 상환 시 부모님이 빌려준 돈을 갚기 위해 매달 70만원씩 드리다 보니 또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출을 대출로 돌려막기를 몇 년이나 하였고 방송통신대에 다니며 1천 만원 정도의 비용이 월급 외로 나갔습니다. 직장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니, 학교에 다니면서 학생회장 회장단 대표까지 맡게 되었고 생각보다 지출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이혼 후 2대의 차량 구입 비용 17백 만원이 나갔습니다. 첫 번째 차량이 1년에 100만원 상당의 수리비가 들어가게 되어 도저히 탈 수가 없어 중고차로 팔아 지금 차를 할부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대출을 정리하면서 그때 800만원 중개비용을 지불하였고 최근에 1천 만원 정도 추가로 받아 대출을 돌려막고 있었습니다.

 

동일*** *** 8, 콘도 7, *** 클럽 5년 회사 내에서 여러 부서를 옮겨 다니며 일을 하였습니다. 특히 ****파인 ***** **관리팀의 일은 몸으로 일하는 곳이었습니다. 힘든 일을 하다 보니 코스 관리팀의 분위기가 유흥을 좋아하는 직원들이 많은 곳이었고 일을 마치면 일주일에 3일 정도는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유흥비로 많은 지출이 되었지만 힘든 사정을 이야기하지 못해 항상 직원들에게 끌려 다니게 되니며 술값을 지불하였습니다. 그 당시 스트레스를 푼다는 생각에 제가 좋아하는 옷, 신발, 가방 그리고 최신 폰 등을 구입하면서 많은 지출을 하였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저의 그러한 생각과 행동들에 대해 너무나도 후회스럽습니다.

 

회사에서 18년 동안 정말 열심히 뛰어 다니며 일했는데 뒤에 입사한 동생들에게 진급도 밀리게 되었고 18년 만에 겨우 주임 한번 진급시켜 주었습니다. 부서를 여러 군데 이동하고 ******와 골프장 사업부 조직으로 되어 있는 회사였는데 하루는 여름에 ****지아 주차장 근무 중 회사 벤차량에 사장님이 탔는데 거기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골프장으로 보내 버렸습니다. 벤은 커서 사람이 누가 탔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파트장이 저를 보내려고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보내버렸습니다. 골프장에서 5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하였고 기회가 생겨 *******파트 파트장을 3년 하였으나 2년째 저는 다른 일을 계속 부서장님이 시켜 식당 준비 작업을 못 봤는데 영업 중 유통기간 지난 닭 소스가 나와 그것 또한 위에 팀장은 다른 일을 시켜서 못 챙겨서 일어난 사건이지만 그래도 제가 책임자가 모든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고 열심히 일을 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서 술에 의지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3개월 정직하고 직원 순환근무로 다시 골프장에 일하면서 회사차에 단순 접촉 사건으로 차가 길에 빠져 꺼내다가 유리창이 깨져서 일어난 사고, 그리고 골프장 비료 작업 시 피해가 나서 그 책임을 전부 저에게 물어 권고사직을 권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 작업한 것이 아닌데 부서 팀장은 제가 작업한데만 잘못되어 있다 라고 아침 조회 시간에 모든 부선 직원들이 있는 곳에서 2천 만원 상당의 다른 비료가 들어갔다면서 협박을 하고 욕을 하면서 저한테 압박을 하였습니다. 저는 고의적으로 한 적이 없다고 항변하였으나 회사는 저를 퇴사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너무 억울하고 싸우고 싶으나 이렇게 저를 몰아 새운 회사를 더 이상 다닐 힘이 없어졌고 회사 직원들이나 노조가 있지만 노조도 저를 도와주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너무 힘들고 금전적으로도 너무 힘들어 여러날 생각 끝에 개인회생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가 조금은 회사 탓, 남 탓이라 이제 힘들어 그런 자책하기 힘들어 이제는 정말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살고 싶습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저만 인생이 너무 안 풀리고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제가 잘못한 부분이 아닌 것에서도 자꾸 힘든 일이 생기다 보니 너무 절망적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 인생을 바꾸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의지를 알아주시고 좋은 결과를 주시기를 진심으로 빌며 이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