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 : 최** 

2.월 평균수입 : 6,107,025원

3.총 채무액 : 369,423,620원

4.월 변제금 : 3,851,005원

5.변제횟수 : 45회

6.변제율 : 원금의 49%

저의 가족관계는 배우자(35살)와 자녀 1남(3살)을 두고 있는 37살 가장입니다. 유년시설 IMF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당시 어머니는 

개인채무로 인해 신용불량자임에도 불구하고 홀로 식당, 모텔, 찜질방에서 허드렛일을 하시면서 단칸방 월세에서 중학생/고등학생 두 형제를 키우셨습니다. 형은 20살 성인이 되어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지방에서 사회생활을 하여 생활비를 충당하였고, 어머니는 지인의 도움으로 2003년 광안역 인근 지하에서 

노래방을 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장사가 잘되어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고 채무를 갚아나가고 있었지만 비가 오면 가게에 누수가 되고 허벅지까지 

물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노래방 누수로 인해 운영을 할 수가 없었고 건물주와 보상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였으나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채무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03년 고등학교 졸업하고 집안에 도움이 되고자 2년간 성인오락실, 노래방 웨이터를 하였습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육군 만기제대 후 대학을 

들어가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2008년 4월까지 약 7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하여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2008년 4월부터 2009년 대입 수능 준비를 하여 2009년 26살의 늦깍이 나이로 **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정시로 입학하였습니다. **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입학 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비싼 학비와 지방생활에 

대한 생활비 부담으로 국립대인 **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대학교 재학 중에 성적우수로 장학금을 받았으며 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비는 

학자금과 생계지원비 대출을 받았습니다. 재학 당시에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야간에 노래방 웨이터, 주말에 이삿짐센터 알바, 방학에는 건설현장 일용직을 

하였습니다. 2014년 현대**(現 현대****(주)) 공채로 입사하였으며 입사와 동시에 어머니 채무를 갚기 위해 하나은행에서 마이너스 대출 5,000만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높은 이자에 대한 채무를 갚기 위해 추가로 2,3금융 대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형은 2017년 4월 부산 서면소재 실내양궁장을 운영하여 월 1,000만원의 고수익을 창출하였으며 부산 서면 실내양궁장을 지인분에게 권리금을 받고 팔

고, 인천 부평과 서울 강남으로 직영매장 운영, 전국 13개 실내양궁장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을 하였습니다. 그때까지 어머니와 저에 대한 채무를 갚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여 금융권 채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3금융권 추가 대출을 하여 형에게 자금 지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 상반기부터 주 

52시간제 도입, 최저임금 상승, 경기 불황으로 매출 하락 및 지출 상승으로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형은 2년 임대계약 만료가 되기 전 건물주에게 보증금을 받고 폐업을 하려고 하였으나 매장에 입점하려는 사람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적자임에도 계약기간까지 보증금에서 월 임대료를 차감하는 형태로 영업을 하였습니다. 2019년 10월 보증금 전부가 차감이 되어 서울 강남점과 인천 부평점 폐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하반기부터 6개월간 형의 실내양궁장 사업을 통해 많은 수입을 창출하였지만 이후 수익이 감소하고 적자 발생, 어머니와 저의 채무에 대한 원금은 갚지 못하고 이자라도 상환하기 위해 더 높은 이자의 추가대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의 금융권 채무만 약 2억원이 발생한 상태이며 매월 원금과 이자 상환만 약 600만원 이상 지출을 하고 있어 저의 월 급여를 초과하여 생활비를 제외하면 지출이 수입을 초과한 상태입니다. 2019년 10월까지 초과된 지출에 대해서는 형의 실내양궁장에 발생한 매출로 매장 월 임대료를 주지 않고 급급하게 저의 채무에 대한 이자를 상환하거나 저의 추가대출로 상환을 하였으나 서울 강남점과 인천 부평점 2개의 양궁장 폐업으로 채무에 대한 이자상환이 어려운 상황이 되자 2019년 11월 개인회생신청을 하였습니다.

2019년 11월 개인회생 당시에 어머니께서 주변 채무를 갚고자 보증금 2천 만원 월세 150만원의 40평 남짓 조금마한 식당을 형(최우석) 명의의 사업자로 시작하였습니다. 시작 당시 초기 자금이 부족하고 어머니의 급한 채무를 정리하여야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있던 터라 사채업자로부터 본인이 2천 만원과 1천 만원 두 번 돈을 빌렸으며, 어머니께서 식당 운영 수익으로 채무변제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과 식당 운영조건이 좋지 않아 식당운영으로부터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어머니의 채권자들이 식당에 빚 독촉의 잦은 방문으로 식자재 및 인건비로 지급해야 되는 돈을 어머니의 채권자들의 이자로 지속적으로 지급하여 정상적인 식당운영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추가로 3600만원을 개인에게 돈을 빌려 어떻게 해서든 식당운영을 할 수 있게끔 노력을 하였으나 식당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식당운영을 위해 발생한 채무금액 6600만원 상환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9년 11월 신청했던 개인회생을 취하하고 재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자산 관련하여 2017년 9월 결혼 당시 배우자가 1억 3천 만원을 가지고 와서 1억 9천 만원 전세 중 1억을 전세자금 대출로 시작하였습니다. 2년 전세 계약만료로 2년간 저의 급여로 모아왔던 6천 만원을 보태어 2019년 7월 2억 6천 만원 전세 중 1억의 전세자금대출로 이사계획을 하여 계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채무 상환이 급박하여 배우자에게 5천 만원을 부탁, 어머니 채무에 갚는데 사용하였습니다. 부족한 전세 자금에 대해서는 배우자 부모님께3천 만원 지원을 받아 온천천 경동리인타워 101동 2502호 전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20년부터 부동산 가격 및 전세금이 급등하여 2021년 7월 전세계약 만료시 1.6억으로 집을 구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21년 1월부터 입주인 일광 비스타동원 2차 205동 1203호 분양권을 20년 11월 배우자 명의로 매매하게 되었습니다. 분양권 매매 당시에 온천천 경동리인타워 101동 2502호의 기존의 전세금을 뺄 수가 없어 전세계약 만료 시 전세금 1.6억 중 1.44억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처가에 돈을 빌려 계약금 1.44억을 지급하였습니다.

온천천 경동리인타워 101호 2502호 집주인에게 계약기간(2019년 7월 ~ 2021년 7월) 만료 전에 이사를 갈 수 있도록 부탁하여 2021년 3월 전세금을 반환 받아 일광 비스타 동원2차에 입주할 수 있었습니다. 전세금 1.6억을 돌려받아 계약당시 빌렸던 1.44억을 처가에 상환을 하였으며 배우자 명의로 잔금 4억원을 주택담보대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現 거주중인 아파트는 배우자 명의로 총 매매금액 558,60,000원 중 400,000,000원이 주택담보대출이 되어 있으며 실질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저에 대한 자산은 없습니다.

차량 관련하여 제 명의의 2대의 차량이 있었으나 1대는 19년 12월 차량담보대출을 상환하지 못하여 대출 금융권에 차량을 반납하였으며 다른 1대는 형이 신용불량자였기에 차량 구매에 대한 대출이 되지 않아 제 명의로 대출을 통해 구매하여 현재 형이 운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9년 12월부터 차량이 없는 상태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홀로 두 형제를 힘들게 키우면서 발생했던 채무에 대해서 형과 저 두아들이 자식 된 도리로 채무를 갚고자 해왔던 일들이 잘되지 않아 채무에 대한 이자를 갚기 위해 또 다른 채무가 발생하고 이자에 이자가 붙는 반복적인 상황으로 현재 생활이 급격히 어려워졌습니다. 저는 대기업에 다니며 높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저 본인의 금융권 채무로 발생하는 이자와 원금 월 상환금액이 월 급여보다 많고, 사채부터 개인 채무까지 빚 독촉뿐만 아니라 현재 급여압류를 받은 상황으로 가장으로서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또, 어머니의 채무를 갚을 수 있도록 식당운영을 위해 발생한 본인의 추가 채무가 코로나19와 식당운영의 어려운 상황들로 인해 변제를 하지 못하고 채무만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한평생 빚에 허덕이며 살아온 생활에 대해서 어머니께서는 항상 자식들에게 미안해하고 저 또한 무일푼으로 배우자와 결혼하여 결혼생활 내내 퇴근 후 저녁, 주말에 어머니 가게를 도와주러 다니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에 빚만 떠안게 되어 배우자와 두돌이 지난지 얼마 안 된 아들에게 항상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개인회생을 통해 성실히 채무를 변제하고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고자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부터 발생했던 채무가 저에게 되물림이 되었던 것처럼 저의 자식에게 되물림이 되지 않도록 선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