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 : 윤** 

2.월 평균수입 : 1,250,599원

3.총 채무액 : 52,787,147원

4.월 변제금 : 403,301원

5.변제횟수 : 36회

6.변제율 : 원금의 51%

신청인은 경상남도 거제군 ***읍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거제도에서 생활하였습니다. 거제도에서 자라 유복하진 않지만, 

그렇게 부족하지도 않은 환경의 부모님 밑에서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부산으로 상경하여 20살까지는 편안한 대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21살 경 새로운 친구를 알게 되었고 그 친구를 통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소개를 받아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간 곳에서 일을 하였고 나중에 세월이 흘러 그곳이 다단계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시절 그게 뭔지도 모르고 

그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시작했던 다단계는 아르바이트하며 벌었던 생활비도 부족해 대학생 신분에 대출까지 받아가며 

투자라는 명목으로 늪에 빠진 줄도 모르고 그렇게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추후 다단계라는 것을 알고 정신을 차려보니 많은 대출만이 저에게 

남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대학은 겨우겨우 졸업을 하여 회사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첫 직장에 다니며 받은 월급으로 계속해서 쌓여있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생활비로 쓰기에도 너무나 부족하였습니다. 대학생 때 받은 대출이 금리가 높은 대출들이라 갚아감에도 늘 생활비가 부족함에 

이르러 또 대출을 받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해서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좀 더 월급을 많이 주는 직장으로 계속해서 이직을 하였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며 이 상황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기를 바랬지만 저의 바램과는 달리 빚은 점점 늘어만 갔고 생활은 더욱 어렵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고 그렇게 상황이 나아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회생을 하는 도중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를 

하게 되며 바로 직장을 구하지 못해 일정기간 미납이 일어나며 폐지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직장에 겨우 입사를 하게 되어 다시 회생 신청을 

진행하며 그 사이에 지금의 신랑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의도치 않게 아이가 빨리 생겨 육아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외벌이가 되어 결혼 전 저의 빚과 남편의 빚, 그리고 결혼 후 

외벌이로 인한 생활고에 허덕이게 되었습니다. 또 다시 새롭게 신청했던 개인회생의 비용을 감당키 어려워지게 되어 어럽게 신청했던 회생이 

다시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 사이 양육해야 할 아이가 생기고 혼자 벌어 감당해오던 남편 또한 빚에 허덕이게 되습니다. 어린 아이를 맡아줄 

수 있는 어린이집을 겨우 구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육을 맡기고 현재는 빚을 갚고자 회사로 복직을 한 상태입니다. 우리 부부 모두가 현재는 

많은 채무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 아이 키우기가 힘든 사항이라 다시 한번 개인회생을 신청하오니 선처를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