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 : 김** 

2.월 평균수입 : 2,568,694원

3.총 채무액 : 100,242,393원

4.월 변제금 : 1,514,378원

5.변제횟수 : 36회

6.변제율 : 원금의 67%

신청인은 부산 영도 출신으로 자영업을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유년기엔 부모님께서 저와 동생을

돌볼 수가 없어 할머니, 사촌누나 집을 전전하며 유년 생활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 저와 동생은 부모님과 함께 지내게

되었고 고등학교 진학 당시 기술을 배우기 위해 부산****고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뒤늦은 사춘기 인해

대학 진학은 실패하고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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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도 근무 후 군 입대를 했지만 군 생활 도중 양쪽 무릎을 심하게 다쳐 의가제대를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국가 유공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재활치료를 하다가 생계유지를 위해 다시 취업을 했습니다. ***이란 회사에 보안요원으로 3년 정도 성실히 근무했지만 고졸이란

이유로 진급이 되지 않아 조금 늦은 나이지만 대학에 입학하여 **정보대학 경영과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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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음식점을 운영하던 사촌 형이 가게에서 일을 배워보라고 하여 몇 년간 사촌형 밑에서 일을 배워 29살 무렵 동일 업종으로

사촌형과 동업하여 부산 기장에 가게를 오픈하였습니다. 예상과 달리 가게 운영이 잘 되지 않았고 결국 1년 정도 영업 후 손해를 보고

폐업신고를 하였습니다. 생계유지를 위해 기존의 사촌형 가게에서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와 강원도에 놀러가

강원랜드에서 카지노를 하였고 금액이 점점 늘어나 현금서비스 받은 돈까지 잃게 되었습니다. 이후 친구의 권유로 스포츠 토토에

소액으로 손을 대게 되었고 점점 액수가 커져 결국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빚이 점점 늘어나 돌려막기로 한 달

한 달 버텨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 유방암과 대상포진을 진단받아 몇 년 간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생계유지와 돌려막기에

지친 나머지 사채업자의 돈도 빌렸습니다. 당시 대출 절차에 사기를 당해 친동생이 연대보증인이 되었고 결혼을 한 동생은 매우 곤란한

입장이 되었습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아버지 명의로 신용대출을 받아 사채의 빚은 전부 상환했지만 지금까지도 아버지께선

제가 받은 대출을 상환중이십니다. 장남인 저의 철없는 행동으로 큰 실망을 안겨드려 부모님을 뵐 면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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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이란 보안회사에 4년 가까이 근무 중입니다. 하지만 지금 받는 월급과 연금으로는 저의 채무이자를 해결할 수 없어 결국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도박중독센터 교육을 성실히 받아 두 번 다시는 도박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다짐합니다.

​가족, 지인 그리고 채권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부디 선처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변제하겠습니다. 제게 한 번만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