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카드대출금을 막기위해 돌려막기를 하다보니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성공사례

늘어나는 카드대출금을 막기위해 돌려막기를 하다보니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이장헌법무사 0 1,566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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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름 : ** 

 

2.월 평균수입 : 2,525,311

 

3.총 채무액 : 120,803,901

 

4.월 변제금 : 1,470,995

 

5.변제횟수 : 36

 

6.변제율 : 원금의 44%



신청인은 197311월 **일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우리가족은 부모님, 누나, 저 이렇게 4식구입니다. 아버지는 근면 성실하셨고

평범함 회사원이셨습니다.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화목한 가정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월급이 많진 않았지만 군대 가기 전까지 2년 정도 조그만 사무실에 다녔습니다. 강원도로 군 입대를 해서

26개월 복무 후에 전역을 하였습니다. 전역 후에는 **전문대학교  건축 설비과 야간반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였고 졸업 후에는

아주**이라는 회사에 입사했는데 그 당시 월급은 100만원 정도였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학교 다닐 때부터 식당을 하셨는데

식당이 잘 되지 않아 재료비나 돈이 필요할 때에는 제가 은행이나 카드 대출을 받아 어머니께 돈을 드렸습니다. 월급이 많지

않다 보니 대출금을 다 갚지 못했고 그러다보니 추가로 대출을 받아서 상환하였습니다. 이자가 비싼 대출을 받다보니 세월이

갈수록 채무는 점점 불어났습니다. 원래 우리 4식구만 따로 살다가 제가 중학생 때 할머니가 살고 계시던 연산 2동 집으로 우리

식구가 들어가면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회사를 퇴직하셨고 어머니가 하시던 식당을 그만두시고 아버지의 퇴직금으로

오락실을 새로 운영하셨지만 잘 되지 않아 오히려 빚만 더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도에 우리가 살던 곳이 재개발이 되어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재개발 되는 집은 원래 할머니 집이기도 하였고 부모님이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렸다가 갚았는데 갚았다는

증거가 없다면서 약간 사기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보상도 많이 받진 못해서 할머니는 삼촌 댁으로 가시고 저희는 돈이 별로

없다보니 연산4동으로 제가 전세대출을 받아 이사를 갔습니다. 그때 당시 전세 대출도 다 제가 신용대출로 받았습니다.

201*7월에 아버지는 간경화로 돌아가시고 저희는 정관에 있는 임대아파트를 얻어서 어머니랑 저는 이사를 왔습니다. 어머니도

당뇨병에 간경화까지 있으셔서 일을 많이 못하시니 제가 일하면서 집의 생활비를 보태 드렸습니다. 임대 아파트 월세나 관리비,

카드 값, 대출금 등을 내다보니 모자라는 돈을 메우려고 카드 대출을 받거나 금리 높은 대출을 쓰면서 빚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

늘어났습니다. **검정을 퇴사 후 2004년에 아는 분 소개로 부산**공단에 입사를 했고 처음엔 계약직이고 월급도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친절 사원상도 받고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금은 연봉이 좀 늘었지만 처음에는 카드 값이나 대출이 좀 있을 때 제가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쓰거나 무리하게 대출을 받거나 카드를 쓰지 말았어야 하는데 매달 월급 받는 것보다 나가는 돈이

훨씬 많다보니 대출을 추가로 받아서 매달 모자라는 돈 메우기에만 바빴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월급보다 2-3배나 많은 금액을

매달 갚아야 하고 밥 한끼 사먹을 돈도 없고 카드회사나 은행에서 연체로 독촉만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생각을 잘못해서

생활이 안 되는 지경에 이르렀고 높은 금리의 대출이나 카드들이 제 생활을 파탄에 이르게 할 줄 몰랐습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짐을 덜고 기회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무리한 대출이나 카드사용을 하지 않고

월급 한도 내에서 아껴서 살고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제게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