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 : 윤** 

2.월 평균수입 : 1,954,535원

3.총 채무액 : 68,384,357원

4.월 변제금 : 400,000원

5.변제횟수 : 48회

6.변제율 : 원금의 29%

신청인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윤**입니다. 부모님과 저, 여동생, 우리 4식구는 정말 다복하고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저는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은 가지 않고 사회생활을 다른 사람보다 일찍 시작하였습니다.

옷 장사하는 일을 하였고 그 무렵 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아 결국엔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부재로 제가 집안의 가장이

되어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장사가 잘 안되다 보니 부산***이라는 회사에 입사하여 주, 야간으로 일을 하였고 그 무렵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문을 닫는 바람에 다른 회사인 **타이어로 이직하였지만 월급이 그전에 다니던

회사보다 작다보니 생활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처남을 통해 거제도에서 조선소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과 같이 살다가

저희 4식구만 거제에 내려와서 생활했는데 부산에 어머니 혼자 생활하시니 그때부터 생활비가 이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가족과 10개월 정도 거제에서 살다가 저만 저 혼자 거제도에 남기로 하고 아내와 아이들은 부산의 어머니댁으로 들어갔습니다.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열심히 일을 해 반장이라는 직책까지 했습니다. 어느 날 회사가 문을 닫게 되면서 몇 달을 쉬게 되었고

집에는 걱정이 될까봐 계속 일을 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생활비를 보내기 위해 2금융에서 대출을 받아

원금과 이자를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일을 몇 달 하다가 일이 없으면 쉬고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집의 생활비를 위해 여러

군데에서 대출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너무 많은 대출을 받다보니 원금과 이자를 내는 것이 열심히 일을 해도 월급의

절반이상까지 늘어났습니다. 이런 일을 반복하다보니 월급날만 되면 너무 힘이 들었고 두 번 정도는 집에 월급 못 받았다고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그러다가 개인회생이라는 제도를 알았습니다. 이전에는 가족들이 제가 대출이 많다고 말을 못하다가 이번 개인회생을 신청하면서

가족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가족들은 저를 원망하고 가족까지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부디 일이 잘 해결되어서 조금이나마 가족들에게는

존경받는 아버지, 남편 그리고 아들이 되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을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 하나 때문에 우리 가정이

힘들지 않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절망이 아닌 희망을 안고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