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후 아침에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가 면허취소되고, 취소상태에서 운전하다 무면허로 벌금을 받고....

성공사례

회식 후 아침에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가 면허취소되고, 취소상태에서 운전하다 무면허로 벌금을 받고....

이장헌법무사 0 1,829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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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름 : **

 

2.월 평균수입 : 1,955,370

 

3.총 채무액 : 35,500,769

 

4.월 변제금 : 931,165

 

5.변제횟수 : 36

 

6.변제율 : 원금의 100%




신청인은 인쇄소를 다니시는 아버지와 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12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은 별거중이셨고

저는 조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초,중학교, **보건고등학교 응급 구조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다

201012월 군 입대를 하였습니다.

군복무 전역 전 전문하사를 신청하여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하사로 복무하였습니다. 군공무원이 되니 여기저기서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저는 생에 첫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누구한테도 저축에 대해 배우지 못한 제가 신용카드가 생기고 군에

입대하기 전 아르바이트로 벌던 수입보다 많은 월급을 받다보니 철없는 마음에 여기저기 과소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용카드의

무서움도 알지 못한 채 할부로 물건을 구입하였고 매달 카드를 긁었습니다. 그러니 월급은 들어오자 마자 카드 값으로 나갔고 생활비도

카드로 충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짧은 군공무원 생활이 2014년도에 끝이 나고 저는 *포에 있는 원룸을 얻어 혼자 살며 *포시장에

있는 **마트에서 매장관리 직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1년 동안 월세, 카드 값, 생활비에 군 생활에 쓰던 카드 값을 갚고 그러다보니 신용도가

낮아져 카드는 사용하지 못하였습니다.


2015년 지금 다니는 회사인()**크에 입사하였고 배운 기술도 없고 학력도 좋지 못하다보니 입사 후 제가 맡은 임무는 자재관리 및

생산보조 업무였습니다. 전기업체인 회사의 자재관리는 부속품을 유통상가에서 사와 채워 넣는 일로 보조 업무가 딱히 필요가 없었던

회사는 자차 소유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중고 자동차를 할부로 구입하였습니다. 주유비는 지원이 되었지만 보험 및

유지, 수리비는 개인으로 하여 보험도 기본 보험 2개월씩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차를 사니 월세에 자동차 할부에 유지비 2달에

1번 보험에 휴대전화 요금에 하루하루 돈 들어 갈 곳이 많아 저축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부모님 집으로 다시 들어왔고

그때 당시는 조부모님이 살아계셔 조부모님 집이셨고 현재는 돌아가신 후 아버지의 집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보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제가 큰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음주운전을 하였고 벌금 150만원에 100일 정지를 당하였습

니다. 모아 놓은 돈이 없어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벌금을 내고 3달 정도가 지나 운전면허 정지가 풀렸습니다. 얼마 후 회사 회식 후 술에

취해 차에서 자고 다음 날 바로 출근하겠다는 생각으로 잠을 자다 새벽경 술이 깼다고 생각한 저는 운전을 하여 집으로 가던 중 또 한번 음

주에 걸려 벌금 500만원과 면허취소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음주운전에 걸린 것보다 면허취소가 되면 회사에서 잘릴까 겁이 났고 벌금도

내지 못할 형편에 겁이 났습니다. 벌금은 회사 사장님께 집안일을 빌미로 돈을 냈고 면허취소 사실을 숨긴 채 운전을 하며 회사업무를 하다

불신검문에 단속되어 무면허 운전 벌금을 150만원 또 내야 했습니다.

그때 당시는 눈앞에 일어난 일에 대해 겁이 났고 빨리 빨리 해결해야 된다는 생각에 대출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출 후 매달 조금씩

갚고 주변 사람들에게 빚이 없으니 오히려 마음은 편했습니다. 그렇게 매달 이자와 생활비를 내며 살아가다 출근길 도로에서 급정차한

청소차와 사고가 나게 되었고 제가 과실이 많다고 판결되어 상대차는 보험에서 수리하였고 저는 기본 보험만 들었던 상태라 제 돈으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엔진과 앞쪽이 완전히 망가져서 수리를 하였고 18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제 월급으로 수리를 하니 매달 대출이자와 생활비가

적자인 상황에 되었고 저는 또 한번 대출을 하였습니다. 대출금으로 회사를 다녀야 했기에 차를 고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점점 생활은 빠듯해져

갔고 큰일이 하나씩 생길 때마다 금전적으로 대처할 수가 없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0월경 너무 억울하게 폭행사건에 연류되어

벌금 300만원과 변호사비 300만원이 들었고 현재까지 합의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큰돈을 해결하고자 퇴직을 하였고 퇴직금으로

돈을 내고 밀린 이자와 통신비를 냈습니다. 막막한 저는 사장님께 여태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다시 재입사를 하였고 회사를 다니던

중 주말에 지인을 만나서 포항을 가던 중 요금소에서 잔돈을 꺼내다 핸들을 잘못 돌려 요금소와 충돌하여 자동차 수리비가 220만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퇴직금을 전부 주고 고쳤습니다. 이 나이 먹도록 돈 한번 모아보지도 않고 너무 제 자신이 한심스러웠습니다.

이런 일들로 대출이자는 늘어만 가고 자동차 유지비, 생활비를 내니 너무 빠듯하였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어려워지자 회사에서 받는 급여가

작아지고 더 이상 생활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주변 지인을 통해 개인회생을 알게 되어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저에게 다시 제대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이렇게 살며 독촉전화, 문자, 이번 달 이자, 방문 문자, 너무 불안했고 살수가 없었

습니다. 제가 더 이상 이렇게 지내지 않도록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정말 잘 갚으며 착실히 이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