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인 신청인은 임신과 출산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성공사례

25살인 신청인은 임신과 출산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장헌법무사 0 1,570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cab2b58a351cd1400848971de6f226d7_1654759099_7006.jpg





1. 이름 : 박**

 2. 채무액 : 41,194,442원




신청인은 대구 *서구 **동에서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부모님 두분은 같이 분식점을 운영하셨습니다. 장사가 잘 되지 않았는지 어느 날

장사를 접으셨고 직장이 없이 집에만 계셨습니다. 생활비를 누군가는 벌어야 했기에 어머니는 주야로 식당일을 하러 나가셨고 아버지는

집에만 계셨습니다. 어머니는 밤낮으로 일을 하다 보니 몸이 많이 좋지 않으셨고 허리 디스크로 많이 아파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집에만 계시면서

어머니와 저, 언니에게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습니다. 아버지는 사회적으로 불만이 많으셨던 것 같고 형제간의 불만도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면서 자랐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자퇴를 하였고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21살 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저의 이런 사정을 잘 알고 혼인신고를 하고 남자친구 본가에 들어가서 살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6살이나

많은 남자친구의 말을 듣고 본가에 들어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직장도 다니지 않았으며 성실하지 않은 사람이였고

일을 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직 어린 나이에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만난지 1년도 채 되지 않고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 후 고등학교는 졸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배우고 싶었던 것도 많아졌습니다. 학력을 인정해 주는 학교로 들어갔고 결국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 들어간 후 부모님에게 단 한번 용돈을 받지 않았고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 대학생활과 자취생활을 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 너무 힘이 들어 학교수업이 끝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겨우겨우 1학기를 버텼습니다. 저녁 파트 알바라서 항상 새벽 1

끝나 취침하면 새벽 2, 기상시간이 5시 항상 수면 시간이 부족하여 학업에 집중이 되지가 않아 일상 생활하기가 힘이 들어 결국 1학기만

다니다가 휴학을 했습니다.

 

그 후 지금의 남편은 만나 연애를 하였고 같이 동거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거 중 임신을 하게 되어 생활비도 부족하였고 저축한 것도 없었고

안정된 직장이 없었기에 고민 끝에 대출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저는 임신을 하게 되어서 일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택배

일을 하고 싶다고 하여 차량이 필요하게 되어서 남편이 신용이 좋지가 않아서 차(포터)를 구매를 할 수 없어서 제가 대출 받는 김에 최대한 받을 수

있을 만큼 받게 되었습니다. 올해 6월 초에 대출을 받았는데 그 전까지 생활비가 없어서 임신 중에 일을 무리하게 하면 안 되는 걸 알지만 5월 초부터

일을 잠시 하였습니다. 1개월 조금 넘게 하다가 배가 조금씩 더 무거워지고 빈혈 수치가 평균보다 낮아 빈혈이 생겨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차를 구입하고 일을 시작하려고 진행을 하였으나 말처럼 쉽지가 않았고 택배 시험을 본다고 경제 활동은 하지 못한 채 많은 시간들이 흘러버렸습니다.

이자를 납부하기가 힘든 상황까지 와버렸고 배속의 아기도 점점 커서 출산날짜가 다가오고 아기 용품들도 사지고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남편이 20살 때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왼쪽 다리가 일을 하면 안 되는 심한 상황입니다. 교통사고 났을 때 골반이 다 부서졌다고 아직도 통증이 심하고

일을 무리하게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약물 치료중이나 회복될 수 없고 잠시동안 통증만 사라지게 하는 정도밖에 안됩니다.

저도 임신을 하였고 출산 후 1년 정도 육아를 해야 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자조차 내지 못한 힘든 상황이라서 파산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