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 : 유**

2.직업 : ***아트

3.월 평균수입 : 1,250,000원

4.총 채무액 : 51,405,540원

5.월 변제금 : 153,304원

6.변제횟수 : 36회

7.탕감금액 : 5,518,965원

8.변제율 : 11%

저는 어렸을 적 시골 마을에서 자랐고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셨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네 자매를 키워주셨고 대학도 보내주셔서 학비가 아깝지 않게 장학금을

받으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였습니다. 제 첫 번째 직장은 장난감회사에 디자인 업무였습니다. 어느 날 같은 회사 동료의 차를 타고 퇴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였고 후유증으로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두 번째 직장은 네일샵입니다. 이쪽 계통은 월급이 작아 최저시급도 되지 않는 월급으로 차비, 밥값, 월세 등을 내면

다른 곳에 쓸 돈이 없을 만큼 빠듯했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 벌어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조금씩 단골들이 생겼습니다. 그때 당시 연애를 하던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없는 형편에 우리 부부는 시어머니가 사는 집에 함게 살게되었습니다. 

아기도 있어서 더 열심히 살아야만 했습니다. 좀 더 잘 살아보겠다는 마음으로 모았던 돈과 있던 돈 신랑이 다른 가게를 정리한 돈까지 합해서 신랑과 같이 

식당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식당이란 자영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갓난아기를 데리고 식당에서 해보지도 않은 일을 하며 정말 열심히 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주변 식당에 코로나 확진자 들이 방문하기 시작했고 하루아침에 손님들이 동네에서 나오질 않았습니다. 상권이 아파트가 많고 젊은

애기 엄마들이 많은 동네여서 코로나19바이러스가 심각해지자 바깥에 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식당에서 4식구가 먹고 살 생계비가 나와야하는데 정말로 어려웠습니다. 적금 등을 깨서라도 밀린 돈을 막고자 했지만 힘들었습니다. 홍보비를 쓰고 싶어도

그것마저 비용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업자 대출을 알아봤고 반은 가게에 쓰고 나머지는 카드 값도 조금씩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점점 밀리는 대금에

너무나 힘이 들었고 앞이 막막했습니다. 더 이상 해결해 나가기가 힘들어 저는 제가 하던 기술을 믿고 네일샵을 작게 차렸고 식당은 폐업하여 신랑은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카드 독촉 전화는 계속 오고 조금씩 다 갚아내어도 많이 남은 대금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여서 개인회생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신청인은 남편과 식당 운영으로 생계를 이어가고자 했으나 코로나19라는 악재로 인하여 폐업을 하게 되고 많은 채무로 독촉에 시달리었습니다.

그리하여 신청인은 개인회생을 신청하여 빚을 줄여보고자 개인회생을 진행하게 되었고, 원금의 11%로 인가 결정을 받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