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유흥에 빠졌었던 신청인이 인가 결정 난 성공사례

성공사례

술과 유흥에 빠졌었던 신청인이 인가 결정 난 성공사례

이장헌법무사 0 2,349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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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름 : 오**

2.직업 : 회사원

3.월 평균수입 : 2,767,656원

4.총 채무액 : 88,529,349원

5.월 변제금 : 1,670,954원

6.변제횟수 : 36회

7.탕감금액 : 60,154,704원

8.변제율 : 68%



저는 평범한 가정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작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고, 형제를 잃은 슬픔에 아버지는 생업을 포기하고 술만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술만 드시면 어머니와 저에게 폭언과 폭력을 일삼으셨고 2학년이 되던 해에 저와 여동생은 아버지를 따라 전북 정읍에 계신 조부모의 집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밑에서 지옥 같은 2년을 보낸 후 어머니께서 저와 여동생을 데리고 간 곳이 경기도 성남의 반지하방이었습니다. 그 이후 두분은 이혼하셨습니다.


그 후 어머니는 제가 중학생 때 지금의 새아버지를 만나 재혼을 하셨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심리적으로 늘 불안하고 기댈 곳이 없던 저는 가족과 교회에 함께 다니며 신앙에 의자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교회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하고 일찍 군복무부터 마쳐야겠다는 생각으로 군에 입대하고 제대하였습닏나. 그런데 전역 후 여자 친구와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되었고 충격을 받은

저는 학교에 복학하지 않고 교회마저도 발길을 끊게 되었습니다.


그 후 동창에게서 자신의 형이 핸드폰 대리점을 여는데 직원을 구한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유년 시절 아버지에게 구타 당한 후 조금씩 나타났다 사라지던 틱장애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해졌습니다. 잠깐 쉬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했지만 자괴감과 절망으로 가득한 방 안에서 2년 가깝게 은둔생활을 하며 

나 자신과 싸웠습니다. 그런 생활을 하던 중 생계를 유지하기위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생활을 이어갔고 약간의 빚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새아버지의 이직으로 부산에 내려가시게 되었고 새 직장에서 마침 신입을 뽑는데 함께 내려가지 않겠느냐 제안하셨습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현재 직장인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틱장애도 조금씩 사라졌고 회사에서 성실히 일하며 새 삶을 이어 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은행에서 처음 대출을 받았고 빌린 돈을 갚고 여유가 생기자 부산에서 새로 사귄 지인들과 어울리며 술과 유흥을 즐겼습니다. 그러면서 카드빚이 점점 쌓였고 형편이 되지 않음에도 새아버지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무리해서 원룸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대출을 사용하며 빚이 점점 누적 되었고, 대출은 말 그대로 빌린 돈이지 내 돈이 아니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당장 손 안에 있는 대출금을 내 돈같이 낭비했습니다. 


저의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동료가 사실은 본인도 개인회생 신청 경험이 있다며 부산개인회생전문 이장헌 법무사 사무소를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막막하기만 하고 빚독촉에 견딜 수가 없었는데 오아시스라도 찾은 느낌으로 간단한 전화 상담 후 방문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인가결정까지 무난히 진행이 되었고 이렇게나마 빚을 탕감하고 채권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긴 하지만 더 이상 빚독촉을 받지 않게 되어 정신적으로도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어리석은 행동으로 이 지경까지 끌고 온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지만 힘들게 살아오신 부모님을 봐서라도 다시 힘내서 열심히 한번 살아봐야겠다는 결심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