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 : *이*

2.직업 : **의원

3.월 평균수입 : 1,900,000원

4.총 채무액 : 53,172,180원

5.월 변제금 : 803,305원

6.변제횟수 : 36회

7.탕감금액 : 24,198,240원

8.변제율 : 54%

저는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20대 여성입니다. 대학 재학 중 조기 취업으로 일을 시작하여 병원에서 7년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성실히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취업 후 부모님은 매년 저에게 1000만원 정도를 생활비 및 오빠 결혼자금 등으로 필요하다고 하셔서 2-3년 동안 2000만원 정도 대출받아 도와드리게 되었습니다. 낳아주고 키워주고 교육해 주신 부모님께 당연히 이정도쯤 이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고 내가 열심히 일해서 2-3년이면 갚을 거란 생각에 성실히 일하며 갚아 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만난 전 남자친구는 사업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한참 성황리에 잘 되어가던 사업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힘들어졌고 사업 외에 다른 직업이나 소득이 없던 전 남자친구는 점점 저에게 금전적으로 의존하였습니다. 물품 대금 및 가게 월세 등을 현금과 카드로 도와주다 보니 카드론과 2금융권 대출로 갚는 등 빚이 점점 늘어나 제 생활마저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도와준 돈마저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였습니다. 그 사람과의 미래가 너무 깜깜했고 도저히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어 1년 전쯤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후에도 남은 빚은 제 명의로 빌린 돈 들이었기에 저에게 고스란히 남게 되었고 매달 받은 월급으로 갚기만 해도 생활비가 모자라서 또 다시 카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대출받아 카드 값 갚고 모지라면 카드론 받는 등 돌려 막기로 인하여 매달 벌어서 갚아도 점점 빚 늘어갔습니다. 어떻게 든 배달대행 업무라도 해보려고 이륜차를 구매했지만 구매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연습 도중 다치게 되어서 차마 그 이후로는 겁이 나 이륜차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업자득이라고 하지만 어쩌다 제 처지가 이렇게까지 된 건지 싶고 주변 지인들 보면 저 빼고 다 행복한 것 같고 저도 모르게 과거의 밝았던 저는 점점 부정적이고 어두운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매달 벌어 갚아도 빚만 늘어가는 삶이 너무 지치고 무섭고 힘들었습니다. 

저의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동료가 사실은 본인도 개인회생 신청 경험이 있다며 부산개인회생전문 이장헌 법무사 사무소를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막막하기만 하고 빚 독촉에 견딜 수가 없었는데 오아시스라도 찾은 느낌으로 간단한 전화 상담 후 방문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인가결정까지 무난히 진행이 되었고 이렇게나마 빚을 탕감하고 더 이상 빚독촉을 받지 않게 되어 정신적으로도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이젠 다시 힘내서 열심히 한번 살아봐야겠다는 결심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