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유통업에서 천만금의 기회를 얻었건만 개인회생절차 밟게 되어 인가결정 난 성공사례

성공사례

의류유통업에서 천만금의 기회를 얻었건만 개인회생절차 밟게 되어 인가결정 난 성공사례

이장헌법무사 0 2,889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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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름 : 최**

2.직업 : 카***

3.월 평균수입 : 1,500,000원

4.총 채무액 : 244,935,803원

5.월 변제금 : 697,798원

6.변제횟수 : 36회

7.탕감금액 : 203,085,923원

8.변제율 : 43%



저는 부산에 평범한 가정의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과 밑으로는 4살 터울의 동생과 함께 부유하지는 않지만 부족함 없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제가 중학교 입학 전후로 아버지의 사업이 번번이 실패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모님간의 다툼도 잦아지면서 좋지 않은 기억만 가진 학창시절을 보냈었습니다.


스무 살이 되어 대학교에 입학하고부터는 더 이상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늦은 시간까지 아르바이트를 하여 용돈을 마련하였고, 부모님이 내주시는 등록금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학업에도 열중하면서 장학금도 세 학기를 받았습니다. 군대에 입대해서는 뭐라도 제대로 배워서 나와야겠다는 생각에 요리에 기초지식 하나 없으면서 취사병에 지원을 하였고 그 결과 전역 직전까지 연대주최 요리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넘쳐나는 포상휴가를 선,후임들에게 나눠줄 정도로 연대에서도 나름 유명했던 군시절을 보냈습니다.

 

전역 후 휴학 기간 동안의 시간이 아까워 말년휴가를 나와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다닌 후, 전역한 다음날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학업과 병행하였습니다. 하루빨리 사회로 나가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에 전공이었던 **대 회계학과를 자퇴하고 호텔에 입사하여 **사이버대 호텔경영학과로 편입해 주경야독하며 대학졸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학생 때부터 호프집 서빙, PC방 매장관리, 주방보조업무, 전산업무처리, 재고실사업무, 바텐더, 컨설팅회사, 브런치카페 셰프 등등 다방면의 일을 접하다보니 남들보다 일머리도 뛰어났고 붙임성 좋은 성격 덕분에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항상 인정받는 일꾼이었습니다.

호텔에 일하면서도 그 인정을 받아 단기간 내에 간부 진급까지 앞두고 있었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 성이 차지 않아 백화점 판매사원 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몇 년간 백화점 유통업에 종사하며 판매, 관리업무가 제 적성에 맞다는 판단이 들어서 정말 열심히 일했고 좋은 분들과도 인연이 닿아 5~6년 만에 **이라는 남성의류브랜드에서 제 매장을 운영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천만금같은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부모님께 공탁금 일천만원 대출을 도움받아 매달 약45만원(원금균등상환)씩 드리겠다는 약속을 하고 201*9월에 생애 첫 개인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매니저 경력을 쌓는 게 중요하다하여 그리 매출은 높진 않지만 나름대로 벌이가 괜찮다는 **백화점 부산점 ** 브랜드의 샵매니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개인사업이다 보니 모르는 것도 많고 부족한 것도 많았지만 그 어떤 때보다 더 열정을 가지고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불황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의류판매업 성수기인 겨울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욕심만큼 성과는 따라주질 못했고 직원과 아르바이트 급여도 제때 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급한대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친한 샵매니저의 권유로 *****재단을 통해 **은행에서 저금리(2%이하)의 사업자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진했던 성수기를 사업자 대출로 버텨낸 것도 잠시뿐 비수기인 여름시즌을 버티고 밀린 임금 지불을 위해 **저축은행에서 이천만원(18,9%)을 대출받았습니다.

돌아오는 1*년도의 겨울 성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악착같이 버텨냈지만 **백화점 리뉴얼 공사로 인해 한참 판매를 해야 했던 겨울내내 인테리어하나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임시매장에서 판매를 하다 보니 입점고객도 없는데다 경기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결국에는 1*년도 겨울시즌 매출보다 더 부진한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미 1*8월부터 이대로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백화점 퇴근 후 호프집 서빙알바를 병행하고 있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겨우 대출금과 카드 값을 갚아나가던 중 배달대행이 벌이가 괜찮다는 지인의 권유로 1* 3월부터 매장은 직원에게 거의 맡겨놓다시피 하고 **라이더스에 입사하여 초저녁까지 배달대행 업무를 하고 그 이후 시간부터 백화점 매장업무 처리를 해왔습니다.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계속 쌓여만 가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매사에 긍정적이었던 제가 주변지인들과의 만남을 기피하게 되고, 매사 부정적인 생각에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할 지경에 이르게 되어 힘든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밀린 임금 지불과 카드 값, 생활비 충당을 위해 6월에 ***저축은행에서 일천만원 대출을 또 하게 되었습니다. 대출 이후에는 더 이상 매장운영을 억지로 했다가는 정말 큰일 날 것 같아서 1**월을 끝으로 매장운영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2년 가까이 매장운영을 하며 여기저기 손벌려왔던 것들이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다보니 감당해내기가 너무 힘들어 지쳐있을 때 지인의 권유로 부산개인회생전문 이장헌 법무사 사무소를 소개받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가정의 장남으로서 나름의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건만 너무 허무하게 모든 것들이 무너져버린 것 같았는데 부산개인회생 인가결정은 저에게 다시 한 번만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