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 : 박**

2.직업 : 헤어디자이너

3.월 평균수입 : 1,750,000원

4.총 채무액 : 297,766,752원

5.월 변제금 : 876,012원

6.변제횟수 : 60회

7.탕감금액 : 245,206,032원

8.변제율 : 41%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2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회사원이셨고 어머니는 장사를 하셨습니다. 어릴 때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서 중학교 졸업 후 실업계 고등학교를 갈 수밖에 없었고 고등학교 입학 후에 3교대로 일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했기 때문에 늘 생활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였기에 힘이 들어도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어머니의 권유로 미용을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는지 미용 학원을 다닌 지 2달 만에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앞으로 모든 일이 다 잘 될 줄 알았습니다. 자격증은 취득 후 미용 일을 배우기 위해 다른 사람 밑에서 일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싫은 소리, 힘든 일을 다 견뎌내며 그렇게 일을 배웠고 2*년째 미용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샵을 운영한지는 201*년부터 만 *년째입니다. 처음으로 나의 사업장을 가지고 일을 시작할 때에는 의욕이 넘쳤고 일도 재미있고 나름 손님이 좀 있어서 돈 버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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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년을 기점으로 손님이 점점 뜸해지면서 장사가 날이 갈수록 잘 되질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남편 몰래 대출을 조금씩 받아 사업장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남편 월급이 그 당시에 150만원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그 월급으로 생활이 되지를 않았고 남편에게 가게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가게를 접을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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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들과 뱃속에는 곧 태어날 둘째가 있었고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는 생활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제가 힘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 영업을 계속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힘들기는 했지만 나름 애들 크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늘 빚에 허덕였던 것 같습니다. 생활은 점점 힘들었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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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애들을 키우면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만 정말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당뇨도 앓고 있어서 일을 조금이라도 무리하게 한 날은 정말 초죽음이 되어서 애들 챙기는 것도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일은 힘들지만 애기들 키우고 가르치고 보살피는데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지만 지금은 그마져도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빚은 늘어나고 그 빚 때문에 애들한테 짜증내는 횟수가 늘어나고 점점 나쁜 엄마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늘 빚에 허덕이다 개인회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201*년에 개인회생을 신청하여 개시결정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가게 운영이 잘 되지 않아 모아둔 변제금이 없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영향도 많이 컸지만 제 명의로 되어 있는 빌라집의 세입자가 임대차 기간이 끝나 보증금을 반환해 주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세입자는 새 아파트로 이사를 들어가야 된다면서 현재 보증금 반환을 바로 해주지 않으면 그에 대한 책임으로 저에게 손해배상금 청구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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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급한 마음에 매매를 하기위해 부동산 여러 곳에 집을 내 놓았고 여러 번의 매수 의향을 밝히는 분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세입자분은 집을 보여 주지도 않고 연락도 되지 않고 저에게 모든 상황을 다 떠넘기려는지 아예 연락두절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집이 경매 진행 중입니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인 것 같아 너무나 아이들한테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 뿐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다시 한번 부산개인회생신청을 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두번째 신청이라 잘 되지 않으면 어쩌지하는 걱정을 잔뜩 안고 찾아간 부산개인회생전문 이장헌법무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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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헌법무사 사무소는 폐지된 개인회생 신청으로 고민하는 저와 같은 의뢰인들의 업무를 이미 수차례 성공시킨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개인회생을 믿고 맡길 수 있었고 경매절차 진행에 관한 조언과 상담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가운데 조그만 샘물을 찾은 느낌으로 두번째 개시결정이 난 것에 정말 감사하고 지금이라도 정말 열심히 해서 아이들한테 떳떳한 엄마로 남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