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가 잘 안되어 답답한 마음에 굿을 하여 보증금까지 날린 신청인의 사례

성공사례

장사가 잘 안되어 답답한 마음에 굿을 하여 보증금까지 날린 신청인의 사례

이장헌법무사 0 3,675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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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름: **

2. 직 업: 뷰티카페(피부미용) 운영

3. 월 평균수입: 2,200,000

4. 총 채무액: 53,781,736

5. 월 변제금: 1,175,795

6. 변제기간: 36

7. 탕감금액: 42,328,620

8. 변제율: 원금의 86%

 

 

 

 

신청인은 피부미용 관련 대학을 졸업하고 네일샵에 취직하였습니다.

네일샵은 영세한 사업장이어서 하루아침에 폐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신청인은 직장을 여러 번 옮기게 되었습니다.

기술직이라 처음에는 박봉이고 경력이 늘어나고 일을 배울수록 소득이 늘어나는 식이었습니다.

몇년 후 미용실 내 코너에 네일샵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고정고객이 점점 늘어나 직원까지 두고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2년 뒤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져 본인 가게를 정리하고 조금 남은 돈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돈 500만원으로 독립을 하였습니다.

그 후 백화점 내 브랜드 네일샵에서 일을 하다가 퇴사를 하고 퇴직금으로 왁싱과 반영구화장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지인 소개로 화장품 방판을 하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다단계였고, 그 일을 그만두고 다시 네일샵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프리랜서로 반영구, 네일, 왁싱을 하러 다녔습니다.

 

시간이 지나 카드대출과 자동차 담보대출을 받아 가게 보증금과 인테리어비를 마련하여 본인의 왁싱샵을 오픈했습니다.

처음에는 지인들도 오고 장사가 잘 되어 대출금을 잘 갚아 나갔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왁싱샵이 많이 생기면서 손님이 줄어들고 점점 매출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다음 달은 잘 될거라는 마음으로 현금서비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장사가 안 되어 계속 카드돌려막기를 하게 되었고, 빚이 너무 많이 늘어나자 답답한 신청인은 점집에 찾아갔는데,

굿을 해서 한번 풀어 주는 게 좋다고 하여 집 보증금을 빼서 카드값을 갚고 나머지 500만원으로 굿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갔습니다. 무당은 전화를 피하였고, 사기 당했다는 생각에 착잡했습니다.

매출은 더 떨어졌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돌려막기하여 빚이 더 늘어나기만 했으며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부모님 형편에 도움이 되고자 더 욕심을 부린 탓에 힘든 상황을 자초하게 되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다 개인회생을 생각하게 되었고,

고민 끝에 개인회생을 신청하여 비교적 빨리 개시결정 및 인가결정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