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상담사에게 개인회생 권유를 받아 개인회생 신청을 하게 된 사례

성공사례

대출상담사에게 개인회생 권유를 받아 개인회생 신청을 하게 된 사례

이장헌법무사 0 3,828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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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름: **

2. 직 업: 부두 노동자

3. 월 평균수입: 2,750,930

4. 총 채무액: 89,362,675

5. 월 변제금: 1,007,013

6. 변제기간: 48

7. 탕감금액: 48,336,624

8. 변제율: 원금의 60%

 

 

 

신청인은 공고 전자과를 졸업하고 전문대 입학하여 졸업 후 휴대폰 생산 하청업체에 입사하여 경기도로 갔습니다.

2교대에 일요일 철야까지 하여 같이 간 다른 형이나 동생들은 그만두었지만, 신청인은 열심히 일하여 생산반장까지 되었습니다.

 

열심히 일을 했지만, 부모님 뻘 되는 사원들에게 작업지시를 내려야 했고, 중국인 노동자들도 컨트롤해야 했으며,

반장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그런지 명절에도 쉬지 않고 일을 하다 보니 몸도 지치고 업무스트레스가 심해 결국은 그만두고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부산으로 내려와 현재의 아내를 만나고, 취직이 잘 안되자 같이 원래 다니던 회사로 취업하기 위해 결혼하고 다시 경기도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원룸에서 아내와 함께 생활하며 재취업해 평사원으로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아내도 같이 일을 하였지만, 임신하고 첫 아이 유산 뒤 퇴사하였습니다.

 

신청인 혼자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던 중, 부산에 계신 부모님이 아파트를 팔고 주택으로 이사하였으니, 1층은 너희가 살라며 내려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신청인은 무작정 부산으로 다시 왔지만, 직장은 쉽게 구해지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께 부탁하여 인맥으로 부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힘쓰는 일이라 매일 근육통에 시달리고,

낯선 환경에 거친 사람들 속에서 적응하기가 힘들었지만, 아내가 임신을 하여 아기가 생기는 바람에 꾹 참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 수입이 있어 자동차대출이나 신용대출이 있었지만 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동차를 주차하는 문제로 앞 건물과 싸움이 잦았고, 부모님의 집이 팔리면서 부모님이 1억을 보태주시고

신청인이 나머지 17천 정도를 담보대출을 받아 새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던 때여서, 살다가 나중에 안 되면 팔아서 갚고 새로 시작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속 수입이 줄어들고 수입이 일정치 않아 캐피탈로 몇 달만에 담보대출을 갈아타고, 좀 더 많은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했고, 더 이상 대출받기가 어려워 본전이라도 찾기 위해서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연락이 오지 않았고, 부모님께 도음을 받고 겨우 생활을 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많은 손해를 보고 싼 가격에 팔게 되었습니다.

 

천 만원 정도 남겨서 월세아파트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존 대출에 카드대금이 월급보다 많이 나가서 매달 적자였고,

돌려막기에 대출을 받아 생활하고, 또 대출받아서 대출이자를 받고 하는 생활이 반복되었습니다.

 

어느 날 다시 대출을 받으려고 대출상담사와 상담을 하다가 대출상담사가 차라리 이렇게 계속 생활하는 것보다 개인회생을 알아보시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하였습니다.

어차피 또 대출 받아도 더 많은 돈을 갚아야 하니 또 대출을 받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아 아내와 몇 일을 상의한 결과 개인회생을 진행하기로 결심하고 저희 사무실을 찾아오셨습니다.

원금의 60%로 개인회생 개시결정 및 인가결정을 받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