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권유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계속된 불황으로 폐업하고 개인회생 신청을 하게 된 사례

성공사례

지인의 권유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계속된 불황으로 폐업하고 개인회생 신청을 하게 된 사례

이장헌법무사 0 3,953
관할법원 : 울산지방법원

68a5919ce9cc24a587f227c795f504a1_1599121313_8983.jpg 




1. 이 름: **

2. 직 업: 경비원

3. 월 평균수입: 2,601,020(연금수익 포함)

4. 총 채무액: 97,542,681

5. 월 변제금: 1,040,811

6. 변제기간: 36

7. 탕감금액: 37,469,196

8. 변제율: 원금의 38%

 

 

 

 

신청인은 공사에 공채로 입사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사망으로 일찍 결혼을 했기에 이미 가정이 있었고,

누구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한 결과 최우수사원에 선발되어 해외 시찰도 몇번이나 다녀왔습니다.

 

경력을 인정받아 다른 몇명의 동료들과 함께 다른 회사로 스카우트 되어 이직하였습니다.

열심히 일한 결과 승진도 하였고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을때, IMF로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바람에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신청인은 건강식품과 고철 등을 판매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현상유지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철 판매를 할 때 알게 된 선배가 본인 회사의 물량을 줄테니 임가공 제조업을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를 하였습니다.

신청인은 경영이나 영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선배가 도와준다는 말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공장을 임대하였는데, 그때 운영자금을 대출을 받았습니다. 납품기일을 잘 맞추어 원청의 신뢰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선배의 회사에서 내부적인 문제가 발생해서 원청회사로부터 물량감소처분을 받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조선경기불황이 지속되어 물량감소에 따른 문제들이 발생하였습니다.

거래처에 대금을 주지 못해 소송을 당하였습니다. 그런데다 배우자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신청인도 당뇨합병증으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서 주유원, 일용직, 하청용역, 경비업무까지 하며 노력하였지만,

고금리대출의 이자는 계속해서 늘어났고, 신청인의 수입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회사도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신청인은 개인회생을 진행하였고, 채권자를 채권자목록에 포함하였음에도 회생 중에 소송 및 압류가 들어와 이의신청을 하였고,

저희와 함께 노력한 결과 어렵게 개인회생 개시결정 및 인가결정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