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채무와 생활비 부족으로 생긴 채무로 인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례

성공사례

결혼 전 채무와 생활비 부족으로 생긴 채무로 인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례

이장헌법무사 0 4,763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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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름: **

2. 직 업: 사무직(사원)

3. 월 평균수입: 1,810,295

4. 총 채무액: 80,524,916

6. 월 변제금: 617,035

7. 변제기간: 60

8. 탕감금액: 37,022,100

9. 변제율: 원금의 86%

 

 

 

신청인이 대학을 다니고 있을 무렵 오빠가 PC방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다섯 식구가 PC방에 매달려 24시간 일을 하였지만, 주변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려

매출에 타격을 입고 업종을 당구장으로 변경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습니다.

많은 빚을 지게 되었고, 부모님의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신청인은 겨우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직하여 첫월급부터 부모님께 생활비로 갖다드리고,

빚을 갚아야 하는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월세집에 살았는데 월세도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한 오빠는 국가유공자 특채로 공무원이 되었으나 월급이 압류되었고,

직장 없는 둘째 언니는 결혼 전에 임신을 하게 되어 신청인이 퇴직금을 가불하여 결혼자금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신청인은 현실을 잊고 싶어 도피처로 결혼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남편도 능력이 별로 없었고, 둘은 대출을 받아 결혼비용 및 살림을 마련하였습니다.

맞벌이를 하였으나 시댁에 생활비를 드리고 나면 남는 돈이 없어 저축도 못했습니다.

남편은 그 와중에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퇴사를 하여 3개월 뒤에 복직은 하였으나, 그동안의 생활비가 없어 카드로 생활비를 썼습니다.

그러던 중 임신을 하게 되어 시댁에서 분가하기 위해 오빠집에 전세로 들어가면서 신청인 명의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출산을 위해 퇴직하고 2명을 출산하여 아이들을 키우며 지냈습니다.

 

신청인의 남편은 사업을 하였는데, 실패를 하여 많은 빚을 남기고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아이들을 키웠고, 위자료도 못받고 이혼하여 30만원의 양육비를 남편에게 주고,

오빠집에 전세자금대출받은 이자와 원금을 매달 변제하다 보니 신청인의 당시 월소득 155만원으로는 살 수가 없어서 카드 , 현금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맛있는 것, 좋은 것도 사주고 싶어 카드를 쓰다 보니 어느새 빚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르바이트를 하고 어머니 명의로 대출도 받고, 3금융까지 손을 대다 보니 이자가 너무 많아 연체를 막기 위해 햇살론으로 대출을 받았으나 결국 다시 이자는 불어나게 되었습니다.

 

전남편에게 양육비를 받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키우게 되었고, 한부모가정지원을 받아 한달 26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으나

매달 나가는 변제금이 100만원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현금서비스로도 돌려막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 개인회생 신청을 하셨고, 인가결정까지 받아 열심히 갚아나가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