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름: 신**

2. 직 업: 중장비 생산직 과장

3. 월 평균수입: 2,887,234원

4. 총 채무액: 66,453,857원

5. 월 변제금: 1,863,029원

6. 변제기간: 35회

7. 탕감금액: 65,206,015원

8. 변제율: 원금의 100%

신청인의 어머니는 재래시장에서 나이드신 분들이 입으시는 옷을 판매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 가게에서 팔 옷을 만드시다가, 나중에는 서울에서 옷을 떼어다가 판매하셨습니다.

신청인의 가족은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었습니다.

신청인은 고등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 어머니께서 가게 재료 구매비가 부족하다고 하여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모두 드렸습니다.

아버지는 연세드시고 무릎이 나빠지셔서 일을 못하시게 되고, 어머니는 아르바이트를 하시고, 동생은 아직 취업준비생입니다.

​신청인의 빚은 가족들 때문에 생겼습니다.

신청인이 정식으로 전자제품 검사 대행업체에 입사를 하였는데, 입사 후 어머니가 장사 밑천이 필요하다고 하시면 모은 돈과 카드론 대출까지 받아서 모두 드렸습니다.

1년 후 타지에 있는 다른 회사에 입사하였는데, 돈이 없어 퇴직금을 털어 월세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또 장사 밑천이 없다고 하셔서 신용대출 3천만원을 받아서 드리고, 거기서 일하는 3년 내내 어머니께 캐피탈 및 카드대출로 돈을 빌려서 드렸습니다.

​월 납입금의 일부는 어머니께서 상환하시고, 나머지는 신청인이 상환하였습니다.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그것이라 생각하고 당연히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부산에 내려와 현재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였는데, 역시 또 어머니께서 가게 장사밑천을 요구하셨고,

​이번에도 대출을 해드리면서 어머니께 가게를 그만두시는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를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가게를 계속 운영해오시다가 4년 뒤에 그만 두셨고, 신청인은 가족들을 도우느라 생긴 빚 때문에 생활이 되지 않아

대출, 카드론 등을 받아 돌려막기를 하다가 월급의 90%가 결제대금으로 나가 버려 생활이 도저히 되지 않자 개인회생 신청을 하셨고,

​전액 변제를 하는 조건으로 개인회생 개시결정 및 인가결정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