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름: 이**
2. 직 업: 환경미화원
3. 월 평균수입: 3,464,161원
4. 총 채무액: 95,934,059원
5. 월 변제금: 1,720,244원
6. 변제기간: 36회
7. 탕감금액: 61,928,784원
8. 변제율: 원금의 69%
신청인은 부모님이 어릴 때 이혼하시고 어머니의 얼굴도 모르고, 아버지는 타지에 나가 일을하셔서 친척집과 지인집을 전전하며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를 시작하였고, 중학교때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축구를 계속 하였으나, 고3때 시합 도중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운동만 했던 신청인은 방황을 하였습니다.
닥치는 대로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를 하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친구가 권유하여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같이 친해진 형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 도박하는 것을 구경하게 되었고, 호기심에 같이 시작을 하였다가 빠져들어 중독되고 말았습니다.
점점 돈이 모자라 형들에게 차용증을 써주고 돈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도박에 빠져 차용증까지 쓰고 나니 심란하여 일을 할 수가 없었고, 6개월 정도 일을 나가지 않고 잠적하였다가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웨이터 일을 하고 낮에는 야채가게 배달일을 하다가, 야채 배달일을 본격적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현재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였고, 예쁜 딸도 낳았습니다.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하며, 시험을 봐서 환경미화원 시험에 합격하여 공무직인 환경미화원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던 중, 어느 날 우편물이 와서 보니, 소장이었습니다.
차용증을 써준 형이 소송을 걸었고, 변호사를 선임하였으나 소송에 패소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도박빚 뿐만 아니라 변호사선임비용까지 합쳐 많은 채무가 생겨버려 변제할 금액이 너무 많아
한꺼번에 갚을 능력이 되지 않고 통장까지 압류되어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고,
중지명령을 받아 압류가 해제되었으며 개시결정 및 인가결정을 받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