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름: 성**

2. 직 업: 생산관리

3. 월 평균수입: 2,541,888원

4. 총 채무액: 93,364,444원

5. 월 변제금: 1,538,625원

6. 변제기간: 36회

7. 탕감금액: 55,390,500원

8. 변제율: 원금의 60%

신청인은 전문대 졸업 후 회사에 입사하였으나 적성이 안 맞아 퇴사 후 4년제 경영학과에 편입한 뒤 졸업하였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수입이 조금 생기자, 신청인은 돈을 짧은 시간에 많이 벌 수 있다고 하는 주식에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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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잘 되자 대출까지 받아 주식에 투자하였으나, 크게 손실을 보고 말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원금과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그러던 중, 현재 다니는 회사의 부장님께서 딱한 사정을 알고 고금리의 대출을 상환하라고 하면서 3천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

​그 돈을 빚 갚는데 써야 하는데, 신청인은 돈을 불려서 대출금과 부장님께 빌린 돈을 모두 갚아야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또 그 돈을 주식에 투자하여 다 날려버렸습니다. 그리하여 부장님만 보면 죄책감에 힘들었습니다.

신청인은 빚을 감당할 수 없어 투잡을 뛰기 시작했습니다. 배달 아르바이트, 지하철 배전선로 공사 등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일을 많이 해서라도 돈을 갚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실을 만회하고자 주식을 계속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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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원금, 카드대금, 현금서비스 등등 많은 금액의 채무를 매달 갚아야 했고, 지인에게 돈을 빌려 갚기도 했습니다.

​한계가 오자, 지인이 스포츠토토를 권유하여 거기에 빠지게 되었고, 빚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인데다 더 이상 대출도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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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결혼까지 생각했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기까지 하고 나서야 신청인은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굳은 결심을 하고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셨습니다.

​주식 및 도박 채무가 많았으나 원금의 60%로 인가를 받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