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름: 김**

2. 직 업: 야쿠르트 판매원

3. 월 평균수입: 2,050,833원

4. 총 채무액: 96,249,917원

5. 월 변제금: 1,047,570원

6. 변제기간: 36회

7. 탕감금액: 37,712,520원

8. 변제율: 원금의 42%

신청인은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선천적으로 심장에 문제가 있던 신청인의 오빠는 신청인이 개인회생을 신청하기 얼마전에 사망하였습니다.

신청인은 야간대학을 다니며 학교 졸업 후 백화점 사무실에서 근무하였습니다. 그 때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고,

​아이 출산을 하며 전업주부로 지내다 남편이 다니는 직장에서 월급이 제대로 나오지 않자 다시 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음에는 학습지교사를 4년하다가 지금의 직장에 정착하여 일하기 시작한지 11년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일한 결과 월급도 처음의 2배 정도 올랐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회사는 폐업하였고, 실직한 남편은 색소폰 학원을 개원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지라 인테리어 비용 등 학원에 관련된 비용을 모두 대출받아서 마련하였습니다.

​거기다가 무리하게 학원을 확장하는 바람에 매달 대출금과 이자를 변제하여도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하다가 안 되어서 신청인이 대신 남편의 학원을 관리하기 시작하였지만 적자는 도무지 메꿔지지 않았고, 오빠의 사망보험금을 엄마한테서 빌리고 갚지 못했습니다.

이리저리 지인에게도 돈을 빌리고 하다 보니 빚은 늘어만 갔고, 남편의 학원 개원 전에 추진하던 사업빚이 6천만원 가량 되었는데,

​전세보증금을 빼서 갚고 매달 50만원씩 갚아도 빚이 2천만원 정도 남았습니다.

그 상태에서 큰 아들이 사고가 나서 5천만원의 빚이 생겼고, 답답한 마음에 신청인은 대출상담사를 통해서 고금리대출을 받았습니다.

​매달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고금리대출에 또 대출신청을 하였지만 이제는 모두 거절당하고 빌릴 곳도 없어 막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개인회생 신청을 하게 되었고, 인가결정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