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름: 김**

2. 직 업: 매장관리

3. 월 평균수입: 1,540,000원

4. 총 채무액: 52,848,609원

5. 월 변제금: 290,000원

6. 변제기간: 36회

7. 탕감금액: 10,440,000원

8. 변제율: 원금의 20%

신청인은 어릴 때 부모님이 헤어지시고, 어머니가 혼자 신청인을 데리고 부산으로 와서 이모집에 맡겨서 이모님 댁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식당일을 하시고 거기서 숙식을 하시다가, 신청인이 중3때부터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신청인은 고등학교 졸업 후 회사에 취직하여 열심히 다니고 저축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퇴사하고 보험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일하던 중 소개로 전남편을 만났습니다. 2년을 사귀었는데 사귀는 동안 이래저래 돈을 쓰다 보니 카드빚이 생겼습니다.

​빚을 해결하는 길은 결혼이라 생각하여 결혼하였지만, 생각과는 달랐고 친정어머니가 약간을 변제해주었지만 신청인은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전남편도 월급을 제대로 가져다 준 적이 없었고, 전세에서 월세로 갔다가 또 시댁에 들어갔다가 결국은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하고 여행사를 다니던 중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남편은 변변한 직장을 못 다니고 계속 이직을 하였습니다. 유통 쪽에서 성실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친정어머니가 가진 돈으로 남편에게 마트를 차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들도 출산하고 3년 정도는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경기가 닥쳐와서 빚이 늘어나고, ​

​거래처 대금을 카드론으로 결제하다가 안되서 캐피탈 대출까지 받고 2년을 버텼지만 결국 폐업하게 되었고, 남은 건 늘어난 빚 뿐이었습니다.

남편과 신청인은 다시 직장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면서 채무를 변제하고 있었지만, 남편이나 신청인이나 본의 아니게 회사가 문을 닫는 바람에 실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신청인은 생활비로 카드론, 캐피탈, 대부회사에까지 돈을 빌리다 안되어 어느날 문자광고를 보고 대출을 신청하였으나, 알고보니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통장까지 지급정지 되었고, 남편은 신용불량자가 되어 개인회생 할 돈도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신청인이라도 개인회생을 신청하여 빚을 줄여보고자 개인회생을 진행하게 되었고, 원금의 20%로 인가결정을 받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