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가업을 돕기 위해 대출로 영업을 하며 돌려막기하다 채무가 불어나버린 신청인의 사례

성공사례

아버지의 가업을 돕기 위해 대출로 영업을 하며 돌려막기하다 채무가 불어나버린 신청인의 사례

이장헌법무사 0 4,906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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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름: **

2. 직 업: 영업 및 사무직

3. 월 평균수입: 2,950,000

4. 총 채무액: 63,299,024

5. 월 변제금: 1,297,070

6. 변제기간: 36

7. 탕감금액: 46,694,520

8. 변제율: 원금의 76%

 

 

 

신청인은 아버지의 회사에서 일하며, 아버지의 가업을 일으키려 애썼습니다.

어린 나이에 캐피탈 대출을 받아 차를 사면서,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생각에 그때부터 쉽게 대출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나 동거를 할 때도 사금융에 돈을 빌려서 집을 구했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빚을 오롯이 떠안으면서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계속 빚을 돌려막으며 사금융에도 손을 대다보니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대안통합대출이라는 것으로 빚을 갚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1년 후 조선업 경기가 나빠져 일감은 떨어지고, 원청의 횡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가 고생하시는 게 안타까워 아버지의 사업을 일으키기 위해 신청인은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골프, 식사, 술 접대 같은 접대를 하여야 했고, 그러다보니 유지비와 생활비 조로 대출을 받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빚이 점점 늘어나고 빌릴 곳이 없자 사금융 회사를 갈아타며 돌려막기를 하였습니다.

열심히 일하여 어렵게 빚을 갚아 나갔으나, 또 한번 위기가 왔습니다.

원청에서 제품결함으로 발주 제품을 회수하였고, 손실도 막대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매출을 늘리기 위해 접대를 더 열심히 하였고, 아버지 생활비까지 보태드리느라 또 다시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청인의 아버지가 주거래은행에서 정보를 듣고 공단이 들어선다며 토지를 매입하였습니다.

빚도 많아 걱정이 태산 같았지만, 신청인은 아버지가 걱정하실까봐 아버지께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가 공장을 짓기 위해 돈을 빌리게 되었는데, 신청인은 아버지와 돈 때문에 언성이 오갔지만

차마 끝까지 빚에 대한 말을 하지 못하였고, 아버지는 신청인에게 물려주려고 공장을 지었습니다.

 

대출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 계속 이용한 결과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채무 독촉전화가 계속 오고,

아버지께 들키면 걱정하실까봐 잠도 못자고 고민하던 중 개인회생을 신청해야겠다 마음먹고 개인회생을 신청하였고,

지금은 인가 결정을 받아 아버지와 함께 사업을 다시 일으키려 노력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