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름 : 김**
2.직업 : 의류업
3.월 평균수입 : 1,550,000원
4.총 채무액 : 230,660,728원
5.월 변제금 : 650,000원
6.변제횟수 : 60회
7.탕감금액 : 191,660,728원
8.변제율 : 17%
저의 어머니는 저를 낳으시다 평소 가지고 계시던 지병인 심장병으로 인해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는 그 충격으로 한 동안 방황을 하시면서 저를 돌보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댁인 시골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 뒤 아버지는 새 어머니와 재혼을 하셨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셨고 그때까지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크고 있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를 입학할 시기에 아버지는 저를 데리러 오셨고 그때부터 저는 새어머니와 이복동생들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쯤 새어머니도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와 우리 가족은 또 다시 힘든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 아버지는 세 번째 결혼을 하셨고 그 어머니마저도 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세분의 어머니를 병으로 잃은 저는 성인이 될 때까지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어머니가 계시지 않으니 저는 집에서 항상 어머니의 역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대학에 진학하였으나 가정형편상 대학을 중퇴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이 사업장도 200*년부터 전적으로 배우자(전 남편)가 매장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전 남편은 201*년부터 매장운영이 어렵다며 생활비도 주지 않았습니다. 계속 힘든 생활을 이어가니 우리는 서로 보기만 해도 으르렁 거리며 싸웠습니다. 하나 있던 아파트까지 담보대출(2금융권)을 받고 급매로(시세보다 싸게)처분하였습니다. 201*년 결국엔 이혼을 하게 되었고 두 자녀를 제가 키우면서 생활해 보았지만 여의치가 않아 서울 옷값대금 및 기타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빚을 갚으려고 직원도 쓰지 않고 혼자 운영을 해 보았지만 세상은 만만하지가 않았습니다. 자녀들도 힘들어 하고 (어린아이들이 혼자 있다는게) 혼자 양육 및 생계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큰 아이인 딸은 어릴 때부터 뇌쪽에 이상이 있어서 한번 발작을 하면 기억도 없고 정신도 못차립니다. 201*년부터 현재까지 **대학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 달에 검사비, 약값, 기타 등등으로 50만원 정도 지출하면서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빚을 갚으려고 해도 매장운영도 대금결제가 어려워 물품(옷값)이 원활하게 내려오지 않으니 갈수록 손님은 줄고 가게 임대료까지 연체된 상태입니다.
도저히 빚을 감당할 수가 없어 201*년 1월 창원지방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였습니다. 개인회생 신청 후 개시결정이 되었지만 그 동안의 수입으로 두 애들과 살다보니 월 가용소득을 변제할 금액이 없었습니다. 피치못해 채권자기일에 참석하지 못하고 변제금 납부를 하지 못해 201*. *. 폐지되었습니다.
한번 회생을 신청하고 개시 결정까지 되었는데 다시 회생을 신청하면서 여러 번 망설였습니다. 법원에서 저의 어려운 사정을 잘 봐주시어 개시 결정을 하여 주셨는데 다시 개인회생을 신청을 한다는 것에 대하여 채권자 뿐만 아니라 재판부에도 너무 죄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삶을 포기할 수 없기에 다시 용기내어 부산개인회생전문 이장헌 법무사 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불우했던 저의 어린시절로 인해 제 아이들에게도 고통을 주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 괴로워서 개인회생밖에는 방법이 없겠다고 판단하였고 정확하고 친절한 진행에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개인회생 개시결정이라 생각하고 성실히 변제하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