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인은 대학 재학 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꾸준히 하면서 학비를 충당하는 등 이혼 가정이라 넉넉치 않은 형편 속에서도 본인이 등록금을 충당하려고 애를 쓰면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대학교 4학년때에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남은 학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고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많지 않은 월급이었지만 기족 학자금 대출과 아버지 용돈, 동생들 생활비까지 챙기며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였고 별다른 문제없이 잘 지냈는데 학자금 대출 이자 이체를 하는 것을 놓쳐서 연체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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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으로서 연체기록이라는 것이 이렇게 크게 오점으로 남을 줄 몰랐다고 합니다.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학자금 대출을 전액 완납하려고 하였으나 대출 연체기록이 있어 대출이 불가능하였고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학자금 대출을 완납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은 낮에는 보험 영업을 하면서 육아까지 맡고 신청인이 퇴근하면 대리운전까지 하며 생활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채무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부산개인회생전문 이장헌법무사 사무실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첫 방문 시 신청인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고 이제는 개인회생 인가 덕분에 대출의 고리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