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름: 이**
2. 직 업: 일식집 주방보조
3. 월 평균수입: 2,316,560원
4. 총 채무액: 81,781,109원
5. 월 변제금: 992,355원
6. 변제기간: 36회
7. 탕감금액: 35,724,780원
8. 변제율: 원금의 60%
신청인은 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두 분 다 돌아가시고 형과 함께 큰아버지 댁에 가서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부산에 있는 이모님 댁에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신청인이 고등학교 3학년일 무렵, 이모님 댁에서 운영하던 사업장이 거래처의 사기로 인해 힘들어져 생활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신청인은 졸업하고 바로 군에 입대를 하였고, 이모님 부부는 시골로 귀농을 하였습니다.
신청인은 전역 후 형과 함께 할머님 댁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첫 직장은 술집에서 주방 일을 하였는데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고,
몇 달 뒤 삼촌의 권유로 뷔페에 면접을 보고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급여가 너무 적어 몇 달 뒤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2년 정도 일을 하면서 아내도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해 신청인은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하고, 열심히 일을 하여 빚을 잘 갚아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한 뒤에 신청인은 잘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고깃집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2달 정도는 장사가 잘 되어 수입 걱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2달 뒤부터는 점점 손님이 줄어 매출이 떨어졌고,
몇 달 뒤면 출산할 아내의 산후조리원 비용조차 낼 돈이 안 되자 신청인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생계비를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아내가 업종을 변경해서 다시 장사를 해 보는게 어떻겠냐고 권유를 하였고,
이유식 가게로 업종을 변경하여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 비용, 비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권 대출을 알아보았지만 여의치 않자, 여러 군데에서 사금융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픈하고 두달 정도 고생하고 나서 입소문이 나서 매출은 늘어났지만, 변제할 이자가 너무 많아 또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 정도 계속 대출로 돌려막기를 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자 이자가 너무 불어 가게 매출로는 더 이상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어졌고,
아파트 담보대출 이자도 변제를 하지 못하여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내와 잦은 다툼이 이어졌고, 이혼 위기까지 오게 되자 신청인은 감당할 수 없는 빚 때문에 아이 양육비조차 못주게 될까봐 걱정되어
고민하시던 중 저희 사무실을 찾아오셨고, 개인회생을 진행하여 돌파구를 찾으시고 개인회생 개시결정 및 인가결정을 받으셔서
현재도 열심히 변제하시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