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름: 이**
2. 직 업: 소방공무원
3. 월 평균수입: 5,500,000원
4. 총 채무액: 408,307,708원
5. 월 변제금: 3,290,110원
6. 변제기간: 36회
7. 탕감금액: 118,443,960원
8, 변제율: 원금의 45%
신청인은 고등학교 때 방황을 하여 성적이 최하위권으로 떨어져 힘들게 전문대학에 합격하였습니다.
그 후 대학생활을 하다 보니 갑자기 공부에 흥미가 생겨 재수를 하게 되었고 4년제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군 제대 후에 부모님 권유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고,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그 즈음 아내도 만났습니다.
결혼 후 5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맞벌이 하면서 대출을 받아 아파트도 분양받고 행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너무 생기지 않아 그 당시 엄청난 비용을 들여 시험관 시술을 하였고 여러 차례 실패 후 어렵게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쌍둥이들은 1.2Kg 정도의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병원에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고, 퇴원 후에도 쌍둥이들은 건강하지 못하여 입⦁퇴원을 반복하였습니다.
형편이 어려워졌지만, 아내는 쌍둥이들 육아로 인해 취업도 하지 못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오롯이 신청인의 수입만으로 감당을 해야 했습니다.
그 무렵 건어물장사를 하시던 장모님이 장사가 안 되어 신용불량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장모님도 도와드려야 하고, 아이들 병원비, 교육비에 대출이자까지 감당하기 점점 벅차왔습니다.
고민 끝에 아내 몰래 주식에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수익이 나니 더 큰 욕심이 나서 대출까지 내서 투자를 하였다가 큰 손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살길은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주식투자를 계속하다 큰 빚만 지게 되었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그만해야 되는데 오히려 스포츠토토에 손을 대었고, 이미 대출이 너무 많아 대출받기 어렵게 되자
사금융 대출까지 손을 댔다가 인터넷 검색을 하여 통대환대출까지 하였습니다. 고금리 이자로 인해 생활비로 쓸 돈 조차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난 십 몇년간 빚에 허덕이다 보니 어두운 사람이 되었고,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 마음의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본인의 어리석은 선택 덕분에 가족들 모두 힘들어지고, 죽고싶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고 하였으나
나 혼자 죽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고쳐먹고 개인회생을 결심하시고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셨습니다.
저희와 함께 많은 노력 끝에 변제율 45%로 개인회생 개시결정 및 인가결정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