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름: 김**

2. 직 업: 화물차 운전기사

3. 월 평균수입: 2,567,830원

4. 총 채무액: 29,880,000원

5. 월 변제금: 830,000원

6. 변제기간: 36회

7. 탕감금액: 2,567,830원

8. 변제율: 원금의 60%

신청인은 시골에서 농사꾼의 6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다복하고 행복한 가정이었지만, 늘 가난했습니다.

​신청인은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취직을 하여 월급을 어머니께 가져다 드렸습니다.

​그러다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26개월이 지나 제대를 하였습니다.

군대에서 운전을 배워 취직하였고, 납품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월급이 너무 적어 생활이 안되자 돈이 된다는 전기공사 일을 따라다니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었습니다.

그 뒤 신청인은 대형면허와 특수면허를 취득하여 트레일러 운전을 하였습니다.

​그 때, 지금의 아내도 만나 결혼을 하였고, 첫째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가정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였고, 둘째아이까지 태어나자 가난했던 옛 시절이 떠오르며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자 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주식투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돈을 더 많이 벌려는 욕심에 처음에는 60만원 정도의 소액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계속 금액을 늘리기 시작했고, 점점 수익이 늘어나기는 커녕 원금 손실만 커졌습니다.

​신청인은 본전 생각에 주식투자를 더 하려고 했지만 가진 돈이 없어 2금융권에 대출을 받았습니다.

​대출을 받다 받다 안되어 주식담보대출까지 받아서 주식투자를 했습니다.

​거기서 그만둬야 했지만 본전 생각에 점점 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잔고는 마이너스였고, 생활비를 주기 위해 신청인은 카드현금서비스 등으로 돌려막기를 했습니다.

​아내는 신청인이 주식을 하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주식투자한 돈을 모두 잃고 증권회사에마저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끙끙 앓으며 고민중이었는데, 연체가 되니 채권자들이 집으로 찾아오고 전화가 오고 추심독촉에 아내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이혼 위기까지 왔으나, 싹싹 빌며 열심히 일하며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가족을 힘들게 만들고 미래를 어둡게 만든 자책감에 시달리고, 아이들에게 사탕하나 못 사주는 현실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자식들에게 가난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아 주식투자를 한 결과가 오히려 자식들에게 가난을 대물림하는 결과가 되고 말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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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은 고민하다 개인회생을 진행하여 유체동산 압류중지명령을 받으셨고,

개시결정 및 인가결정을 받으시고 열심히 변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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