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지도자의 꿈을 키우다 주식에 빠져 채무가 증대되어버린 신청인의 사례

성공사례

우슈 지도자의 꿈을 키우다 주식에 빠져 채무가 증대되어버린 신청인의 사례

이장헌법무사 0 4,608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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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름: **

2. 직 업: 생산직 사원

3. 월 평균수입: 1,698,264

4. 총 채무액: 118,764,364

5. 월 변제금: 744,264

6. 변제기간: 48

7. 탕감금액: 35,724,672

8. 변제율: 원금의 45%

 

 

 

 

신청인은 세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3때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명예퇴직을 당해 집안 상황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대학을 진학했습니다.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려고 아르바이트와 휴학, 복학을 번갈아가며 하였습니다.

 

신청인은 어릴 때 우슈를 배워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메달을 딸 정도로 유망주였습니다.

그러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무릎을 심하게 다치는 바람에 재활을 하였지만 복귀를 할 수 없었습니다.

재활하면서 직장을 구해보았지만 매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하는 바람에 학점은 엉망이었고,

IMF 까지 터지고 할 줄 아는게 운동 뿐이어서 제대로 된 직장에 취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단순노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무원 준비를 하였습니다. 변변한 수입이 없어 카드를 쓰고 카드로 대출을 받아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다가 35살 쯤에 직업훈련을 받아 특수용접을 배우고 중공업 협력업체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취업하여 돈을 벌어 모아 우슈지도자로서 체육관을 운영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최저생계비에 가까운 적은 월급에 고된 업무로 빚이 줄기는 커녕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신청인은 꿈을 위해 우슈협회 심판도 맡고 대학원에 진학해 지도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고, 국제심판자격을 땄습니다.

그 때쯤에 조선소 경기가 바닥을 치며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하였습니다. 신청인은 재취업 대신 퇴직금으로 체육관을 내려고 하였습니다.

실업급여를 받으며 준비를 하고 있는데, 후배가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소액투자를 해보고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6개월동안 수입이 꽤 괜찮아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이때부터 신용대출을 받아서 주식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름만에 500만원 넘는 수입이 오르자 점점 주식에 몰입하게 되었고, 걱정된 후배가 제발 자제하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생활고를 청산해야겠다는 생각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최대한도까지 받아 투자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많게는 백만원 넘게도 수익이 났습니다. 하지만 곧 주식은 하락했고, 크게 손실을 보았습니다.

투자액을 넣고 빼고 반복하다가 손실은 점점 커졌고, 생활비가 없어 대출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빚은 점점 불어나 감당이 되지 않았고, 재취업 하였으나 월급은 모두 대출이자 변제에 다 들어가 버렸고,

나중에는 그 조차 없어 연체가 되어 신용불량이 된다는 생각에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힘들어하다 직장동료에게 말하였더니 직장동료가 개인회생이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신청인에게 알려주게 되었고,

개인회생을 신청하여 개시결정 및 인가결정을 받아 다시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