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름: 김**

2. 직 업: 일용노무직

3. 월 평균수입: 1,711,124원 (근무일수 평균 15일, 일급 150,000원)

​4. 총 채무액: 52,878,957원

5. 월 변제금: 686,919원

6. 변제기간: 36회

7. 탕감금액: 24,729,084원

8. 변제율: 원금의 48%

신청인은 고등학교 졸업 후 마트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배달일을 시작으로 각 코너를 돌면서 골고루 마트 운영 전반을 배웠습니다.

7년차에 점장이 되어 마트일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본인이 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마트를 열어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폐업하고 또 다른 마트에 점장으로 취직하였습니다.

​또 잘되어 또 자신감이 생겨 그만두고 자신의 마트를 하다 또 안 되어 관두기를 여러 번하여 3번정도 실패를 하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남의 마트에서 일할 때는 잘 되었는데 자신이 직접 운영하면 잘 안되었습니다.

​여러 번 실패를 하다 보니 집안 형편도 어려워졌고, 매일 싸우다 부부관계에도 금이 가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학비와 부모님 생활비를 책임져야 하는지라 돈을 벌어야 하지만, 경기가 나빠져 일자리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트를 실패하면서 운영자금은 고스란히 채무가 되었고, 매달 대출이자 및 생활비를 대출 받아서 충당하고 돌려막기 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다 마트에서 야채와 과일코너를 수수료를 받는 식으로 운영해보지 않겠냐는 제의가 들어와서 하게 되었는데 또 실패를 하고 크게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전에 진 채무도 다 갚지 못했는데 또 더 많은 채무가 생겨 신청인은 죽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가족들을 책임져야 하기에 신청인은 일을 찾다가 친구가 소개해 준 고층아파트 페인트칠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일하다가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일을 하다 보니 열심히 땀 흘리면서 버는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신청인은 새로 마음을 굳게 먹고 채무를 변제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고자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고,

개시결정을 받아 부정적인 생각을 접으시고 열심히 변제하며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