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름: 정**

2. 직 업: 카드회사 콜센터근무

3. 월 평균수입: 1,593,413원

4. 총 채무액: 46,882,715원

5. 월 변제금: 214,393원

6. 변제기간: 36회

7. 탕감금액: 7,718,148원

8. 변제율: 원금의 17%

신청인은 어릴 때 부모님이 불화로 이혼하시고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양육비를 한푼도 주지 않아, 어머니 혼자 돈을 버셨기 때문에 신청인과 여동생은 집안을 돕기위해

어릴때부터 신문배달, 우유배달 등의 일을 하였고, 성인이 되자 마자 취업을 하였습니다.

경리직, 통신회사 대리점 등에서 일하며 열심히 돈을 벌었지만, 어머니께서 다단계를 하시며 신청인의 카드로 사업을 하였고,

​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못 받기도 하고 하여 신청인 이름으로 채무가 많이 생겨 20대의 나이에 개인회생을 하였고,

​어머니와 같이 열심히 벌어 상환을 하였습니다.

그 후, 신청인은 결혼을 하였는데, 결혼하고 보니 남편은 집안상황이며 직장이며 모두 다 거짓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를 생각해서 참고 살아보려 하였으나, 의처증이 너무 심하였고, 매일 폭행과 폭언을 서슴치 않아

신청인은 직장생활도 할 수가 없고 가정도 유지할 수가 없어 혼자 소송을 진행하였고, 1년 넘게 소송하여 이혼을 하였습니다.

전남편은 양육비, 위자료를 한푼도 주지 않고 잠적해 버렸고, 신청인이 양육에 관한 것을 모두 감당해야 했습니다.

​경력이 단절이 되어 취직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신청인은 어머니 집에 거주하면서 직장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부동산사업이 잘 되어 어머니의 지원속에 직장을 다니면서 바리스타, 초크아트, 종이접기 자격증 등을 취득하였고,

​어머니가 도움 주셔서 테이크아웃 커피숍도 운영하였고, 몇 년간 잘 되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게 되어 돌봐 줄 사람이 없어 커피숍 일을 그만두고 1년간 프리랜서 방과후교사, 문화센터 강사로 일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통신회사 고객센터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벌다보니 자녀 학원비, 양육비, 생활비등 고정지출이 많아 카드사용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양육비 소송을 진행하려 하였지만, 전남편이 다시 나타나 아이와 저에게 해를 입힐까 걱정되어 그만두었습니다.

그 뒤, 가상화폐가 인기가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정보를 들으시고는 권유하셔서 신청인 신용카드, 직장인 대출로 어머니와 함께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악화로 인해 투자금은 모두 손실을 보게 됐고, 어머니 또한 가상화폐 손실에 동생 결혼식 자금까지 지인한테 빌려주었다가 떼여 상황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현금서비스와 보험약관대출로 생활비를 감당하고 있었는데, 1년동안 목디스크로 6번이나 입원을 하게 되어 기존 회사에서 퇴사를 하게 되었고,

​카드회사 콜센터로 입사하여 카드 돌려막기로 변제하던 중에 어머니 부동산업까지 힘들어지면서 도저히 채무를 변제할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를 계속 키우려면 신용불량자가 되어서는 안되기에 채무를 조금씩이라도 상환하려면 직장생활을 유지해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

개인회생밖에는 방법이 없음을 알게 되고 개인회생을 신청하셨고, 원금의 17%라는 낮은 변제율로 인가결정을 받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