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지**

2. 과거경력: 생산직, 가사도우미 등

3. 총 채무액: 61,669,164원

신청인은 평범한 주부로 1남1녀를 키우며 집에서 살림을 하다 남편의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공장에 가서 일하기도 하고 가사도우미 일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왼쪽 다리에 골수염이 있어 여러 번 수술을 하여 장애가 생겼습니다. 그로 인해 독한 약을 상시 복용하여 만성 신부전증으로 고생하였습니다.

​아들이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져 안면골절로 수술을 했는데, 수술비와 병원비를 카드로 결제하였습니다.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카드론 대출도 받았으나 장애와 만성신부전증 때문에 일을 지속적으로 하기가 어려워 계속 연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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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를 변제하기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되어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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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으로 남편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고, 자녀들도 생활이 넉넉지 않아 도움을 줄 수 없어 파산신청을 할 능력조차 없어

차일 피일 미루다 채무 독촉에 견디다 못해 파산 및 면책신청을 하게 되었고 인가결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