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으로 가게운영자금을 대출받아 무리하게 가게를 오픈하여 채무가 늘어난 신청인의 사례

성공사례

카드론으로 가게운영자금을 대출받아 무리하게 가게를 오픈하여 채무가 늘어난 신청인의 사례

이장헌법무사 0 3,579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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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름: **

2. 직 업: 카페테리아 운영

3. 월 평균수입: 1,364,533

4. 총 채무액: 43,802,244

5. 월 변제금: 390,328

6. 변제기간: 36

7. 탕감금액: 14,051,808

8. 변제율: 원금의 32%

 

 

신청인의 부모님은 무속인이었고, 아버지는 고등학교때 돌아가셨습니다.

신청인은 고등학교 졸업 후 카페, 유흥업소, 음식점 등 안해 본 일 없이 일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아프신 어머니병원비와 동생들 학비, 집안 생활비를 책임지느라 쉴 새 없이 일하였습니다.

어머니는 5년정도 당뇨합병증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가 남기고 간 병원비 등으로 신청인에게 부채가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결혼은 생각도 못하였고, 동생들을 다 결혼시키고 신청인은 혼자 살면서 술집이나 식당일등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고정적인 일이 아니다보니 6개월에서 1년정도 쉴 때도 많았고 그 때마다 조금씩 부채가 생겼습니다.

 

30대 후반에 유명한 숯불갈비집에서 일하다 백화점 오픈멤버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고 다시 원래 일하던 숯불갈비집으로 가서 일을 하였습니다.

그 때 같이 일하던 여자와 좋아져서 동거를 하게 되었고, 여자의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말에 주소이전을 신청인의 집으로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여자의 가족들이 돈문제가 많고 여자 명의로 대부업체며 사금융에 대출을 받아 밤낮으로 추심전화와 협박전화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순진했었던 신청인은 여자친구의 빚을 모두 갚아주었고, 고스란히 신청인의 빚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 후 여자친구와는 헤어지게 되었고, 신청인은 그 빚을 안고 갚아나가야 했습니다.

한달에 하루만 쉬면서 밤새 편의점 야간아르바이트 일을 하였지만 부채는 줄어들지 않고 점점 늘어나기만 했습니다.

지인 소개로 전골집에서 일하게 되면서 카드대출은 거의 갚아나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주방에서 무릎을 심하게 다쳐 재활을 1년간 하면서 3개월 산재처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생계비에도 못 미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대리기사일을 5개월 하다가 접촉사고가 나는 바람에 3개월 정도 쉬게 뒤었는데,

원래 있던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와서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동생 소개로 샤브샤브집에서 일하다 1년 뒤 폐업하자,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쉬는 동안 각종 병이 왔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지 못하고 계속 쉬다가, 내 장사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카드론대출을 받아 가게를 계약했습니다.

신용등급은 낮지 않지만 1년동안 쉬어서 소득증빙이 되지 않아 금융권 대출은 힘들어 카드론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카드론의 이자가 점점 불어났고, 경기가 나빠 손님도 별로 없고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이윤이 거의 없었습니다.

 

카드론 대금결제가 계속 연체되면서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신청인은 개인회생을 신청하시게 되었고,

원금의 32%로 개시결정 및 인가결정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