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회사에 동업자로 투자하였다가 투자금을 날리고 생활이 어려워져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례

성공사례

지인회사에 동업자로 투자하였다가 투자금을 날리고 생활이 어려워져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례

이장헌법무사 0 4,099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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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름: **

2. 직 업: 배달대행

3. 월 평균수입: 2,516,837

4. 월 변제금: 750,000

5. 변제기간: 36

6. 탕감금액: 27,000,000

7. 변제율: 원금의 58%

 

 

 

신청인은 공고를 다니며 고2때부터 공장에 들어가 선반기술을 배우며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낮은 급여와 열악한 환경에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 하던 중, 아는 선배의 소개로 호텔 카지노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였고,

20대 후반까지 잘 적응하며 일하였습니다.

또래들보다 많은 돈을 벌어 넉넉하였고, 퇴직한 후 모은 돈으로 해외명품을 직수입하여 통신판매 및 도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고수익사업이었기 때문에, 신청인은 동업하는 친구의 말을 듣고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크게 손실을 입고 2년 만에 도산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좌절감으로 한동안 무기력하게 모든 것을 놓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선배의 권유로 술집 웨이터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적성에 잘 맞아 오랫동안 일하며 매니저급이 되어 8년간 업소를 관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쯤 아내를 만나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습니다. 아이가 생기자 신청인은 나름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유흥업소 일을 그만두고,

10년 지기 선배가 창업한 레저선박회사에 동업자로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해 조선업경기가 나빠져 대량실직사태가 발생했고, 받아놓은 수주까지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수입이 들쑥날쑥하여 생활비를 제대로 집에 가져다주기 어려워 대출을 받아 생활비를 주었습니다.

계속 그렇게 버티다 결국은 카드대금과 대출이자가 연체되고 말았고, 생활비를 제대로 가져다주지 못해 아내와 잦은 다툼이 생겨 결국은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아이에게 양육비를 주고, 제대로 아버지 노릇을 해야 하는데 현재 상황으로는 매달 돌아오는 카드결제대금과 이자만 갚기도 벅차 신청인은 개인회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유체동산이 압류되어 금지명령신청을 하여 위기를 면하고 개인회생 개시결정을 받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