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운영수입이 적어 보험설계사까지 병행하며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례

성공사례

가게운영수입이 적어 보험설계사까지 병행하며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례

이장헌법무사 0 3,763
관할법원 : 부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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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름: **

2. 직 업: 피부관리실 운영, 보험설계사

3. 월 평균수입: 2,176,058(피부관리실: 521,693, 보험영업: 1,654,365)

4. 총 채무액: 70,426,193

5. 월 변제금: 686,058

6. 변제기간: 36

7. 탕감금액: 24,698,088

8. 변제율: 원금의 35%

 

 

 

신청인은 30대 초반에 결혼하였으나, 남편과 맞지 않아 이혼하고 타지에서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와 둘이 살았는데 아버지께서는 몸도 좋지 않고 사업실패로 경제적으로 어려우셔서 신청인이 부양해야만 했습니다.

 

회사 다닐 때는 모범사원으로 표창도 받고 포상으로 일본여행까지 다녀왔던 신청인이었습니다. 신용도 1등급으로 항상 유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 푼도 못 받고 이혼하는 바람에 생활비가 없어 힘들어하다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던 친구의 가게에서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큰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어느 정도 보증금에 보태고 전세자금대출을 받아 아버지와 전셋집을 구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3년 정도 지났을 때, 독립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신청인은 보험과 적금을 해지하고, 사업자금대출을 받아 15평짜리 조그만 가게를 임대하여 피부관리실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잘될 거라는 꿈에 부풀었으나, 매출이 오르지 않고 계속 임대료와 소모품비, 광고비, 유지비 등만 지출되어 거의 매출이 없다시피 하였습니다.


답답한 신청인은 조금이라도 돈을 벌고자 다단계에 투자를 하였지만 또 손실을 보고 말았습니다.

카드론으로 대출을 받아 매달 나가는 돈을 갚아가며 계속 대출을 받아 돌려막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계속 점점 채무가 늘어가기만 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생명보험회사 설명회에 우연히 참석하였다가 교육받으면 450만 원정도의 교육비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보험설계사로 일하기로 결심하고,

교육을 열심히 듣고 시험을 쳐서 합격하여 보험설계사가 되었습니다.

가게를 운영하면서 보험설계사 일을 병행하였는데, 생명보험 상품을 권유하기가 너무 힘이 들어 손해보험으로 갈아타기로 결심하고 해촉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보험회사에서 교육비를 환수하는 바람에 매달 50만원씩 받은 교육비환수금을 내야했습니다.

 

매달 아버지 생활비와 본인 생계비, 사업유지비용 등을 감당하느라 계속 카드대출은 늘어만 갔고, 높은 이자를 감당할 수 없어 낮은 이율로 갈아타기 위해

저축은행에 알아보던 중, 대체상환은 안되고 생계자금으로 새로 대출만 가능하다 하여 돈이 급한 신청인은 새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시일이 지나고 보니 빚은 본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금액이었고, 매달 나가는 돈을 변제하면 생활비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자를 아무리 갚아도 원금은 그대로여서 힘들었던 신청인은 본인 사업도 지키고,

앞으로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생각에 개인회생을 결심하고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셨습니다.


피부관리실 운영소득과 보험영업소득을 합산하여 소득으로 책정하고 개인회생 개시결정 및 인가결정을 받은 사례입니다.